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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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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에 문화재 소실 128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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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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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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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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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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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 김지윤(천지) |
Read: 9 Date: 2011.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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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에 문화재 소실 128건
일본 동북부 도호쿠발 지진으로 일본 문화재들이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호쿠 지진으로 생긴 문화재 피해는 14일 오후까지 128건으로 확인됐다.
문화재 소실이 심한 지역은 일본 3대 절경으로 손꼽히는 마쓰시마(松島) 일대다. 국보 사찰인 즈이간지(瑞巖寺)은 벽 일부가 붕괴되고 균열이 생겼다. 중요문화재인 엔츠인(円通院)의 다마야(霊屋) 역시 건물이 뒤틀렸으며, 미우라 저택에도 벽 표면에 새긴 그림이나 글씨가 떨어졌다.
현재 쓰나미 피해로 떠들썩한 이바라키시에서도 오카쿠라 덴신(岡倉天心) 관련 등록유형문화재인 ‘이바라키대학 고우라(五浦)미술연구소 육각당(六角堂)’이 소실됐다.
육각당은 덴신이 이끌던 일본미술원이 기타이바라키로 거점을 옮기면서 1905년 덴신 스스로 설계해 거처하던 곳이다.
이 외에도 이바라키현 히타치오타시(常陸太田市)의 사적 ‘미도 도쿠카와집안 묘소’에서는 묘비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천지일보 김지윤 기자 jade@newscj.co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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