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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통영시 12공방 등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의 수탁자가 결정돼 내년 1월 개관한다.(통영시 제공)© News1 |
경남 통영시는 12공방 등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의 위탁운영 수탁자로 '통영전통공예관 운영위원회'가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통영전통공예관 운영위원회'가 선정돼 이달중 위·수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심사에는 시의원, 관광, 상공인, 문화재, 공예, 공무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수탁기관의 운영기반 및 사업수행실적 등을 심의했다.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은 삼도수군통제영 주차장 인근 부지 855㎡, 연면적 393㎡,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월 초 개관예정으로 수탁기간은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김동진 시장은 "시내 중심지인 통제영 인근에 공예품 전시·판매장을 오픈했다"면서 "통영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400년 전 통제영 시대부터 이어온 보석같은 전통공예품 홍보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인들의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hg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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