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은 전주 기접놀이 전승발전을 위안제안과 핸드메이드시티 조성에 대해 시정질문을 했다.
특히, 전주만의 고유한 자산인 핸드메이드시티 사업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장인 중심의 네트워크 추진체와 종합지원센터 설치에 대하여 물었다.
용머리 대장간, 표구거리, 양복점, 공구거리 등 특화된 공간(거리)과 플랫폼 조성 사업에 대해 용역 이후 설명회 부재와 순차적 사업 계획에 대하여 물었다.
또, 국민체육센터내 LED라인의 글래스프로어 도입 의향은 LED라인의 글래스프로어(Glass Floor)는 라인 혼동이 없고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독일, 영국 등 선진국에서 많이 사용되어 보편화 되고 있는데, 현재 우리시에서 신축중인 평화동 국민체육센터, 혁신도시 복합체육센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 이를 도입할 의향은 없느냐고 물었다.
전주 기접놀이 전수관 건립 등 전승발전,핸드메이드시티 조성, 국민체육센터내 LED라인의 글라스프로어 도입에 대하여 질문했다.
-김승수 시장
2016년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은 대내외적으로 기접놀이의 정신과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으며, 전주시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전주시는 전주기접놀이의 가치와 전승 필요성에 공감하고 2006년부터 전수관 건립에 노력해 왔으나 아쉽게도 지금까지 건립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기전놀이의 터전이라 할 수 있는 함대마을이 최근 효천지구 택지개발지구 편입을 계기로 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하에 전수관 건립부지와 예산을 확보하여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필요한 상황으로 관련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기접놀이 공연 상설화와 세계화에 공감하며, 한옥마을은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국내제일의 관광지로 기접놀이의 계승과 세계화를 위한 최적지다.
전주기접놀이를 비롯한 전통 길놀이 공연을 상설 운영하는 방안과 세계화 하는 방안을 전주기접놀이보존회, 전문가 등과 협의하여 마련하겠으며, 아울러 우선적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대응하여 기금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세계화를 위해 2017년도 하반기에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소주시와 일본 가나자와시의 문화행사 기간 중 전주기접놀이를 공연함으로써 이를 매개로 한 국외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가 추구하는 대동, 풍류, 올곧음, 창신으로 분류되는 전주정신의 근원으로 이러한 가치를 오롯이 보존하고 계승, 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전주기접놀이 보존, 육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우리시의 핸드메이드시티 조성 사업 추진 배경은 지난해 공예문화산업진흥법이 제정‧시행되는 등 공예문화․산업발전 기회를 맞이했다.
- 무형문화재 보유 현황 : 43명 / *공예분야 : 17명
- 플리마켓 : 7개소 (서학동 토요문화장터, 평화동 마을장터, 건지산 플리마켓,
비단길시장, 쪽구름 나눔장터, 착한 플리마켓, 삼천동마을장터)
- 공예관련 단체 : 19개 단체 (전북전통공예인협회, 전북공예협동조합 등)
사업의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 먼저, 연구조사 사업으로 기반조사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고,
- 시범사업으로 2016, 2017년도에 핸드메이드 전시회 동네손 프로젝트, 전주 공예캠프 등 8개 사업을,
- 중점 추진사업으로 유통네트워크 구축, 서포중흥사업,온브랜드 심화사업 등 5대분야 12개 사업을 계획하였다.
또, 핸드메이드시티 조성사업 추진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기반이 필요하다는데 대하여 공감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주 핸드메이드 시장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에 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핸드메이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 확대 및 연계기반을 구축해 가겠다.
용머리 대장간, 표구거리, 양복점, 공구거리 등 특화된 공간(거리)과 플랫폼 조성 사업에 대해 용역 이후 설명회 부재와 순차적 사업 계획은 검토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