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회가 오는 6일부터 선착순으로 2016년 ‘40기 박물관 특설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김정태)가 오는 6일부터 선착순으로 2016년 ‘40기 박물관 특설강좌(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1977년부터 2015년까지 39년 동안 약 15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한국전통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는데 기여해 온 대표적인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40기 박물관 특설강좌에서는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총 400명을 모집한다.
1년간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함축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이번 특설강좌는 분야별 최고의 석학 100여 명에게 고고학, 인류학, 역사학, 미술사학, 박물관학 등의 다양한 인문학 관련 분야를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총 31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학예연구사가 직접 설명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교육, 전국의 산재된 문화재들을 찾아가는 고적답사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특설강좌 수료 후에도 계속적으로 박물관 연구강좌를 통해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101호 국립중앙박물관회에서 진행하는 현장접수와 인터넷 접수(www.fnmk.org)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