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11개 문화재 현장에서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은 서울, 경기, 충북, 대전, 부산의 문화재에서 화단가꾸기, 고건물 청소, 기름 걸레질 등 문화재 가꾸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경기 수원화성에서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저소득아동 50명을 1대1로 매칭해 활쏘기 체험 및 무예24기 공연관람을 실시한 후 화성열차를 타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 경복궁에서는 저소득아동 40여명을 초청해 신한은행 직원들과 함께 궁궐을 탐방하는 ‘어린이 궁궐탐험대’ 행사도 열었다..
신한은행은 자랑스런 전통문화 지키기를 위하여 매년 4월, 10월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의 날’에 전국적인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 9월까지 2000명의 임직원들이 문화재 보호활동에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통문화지킴이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