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11일 오전 영면한 코미디언 고(故) 김형곤의 '시신기증 등록증'의 팬들의 마음을 더욱 슬프게 하고 있다.
고 김형곤이 시신 기증을 서약한 사실은 한 네티즌이 이날 오후 4시경 김형곤의 미니홈피에 올린 '시신기증 등록증' 사진에 의해 밝혀졌다.
이같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곳에 가서도 늘 유쾌한 웃음 잃지 마시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쉬시라", "이렇게 좋은 일을 하고 가다니 눈물겹다"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고 김형곤의 측근은 "유족들이 모두 모인 다음 회의를 거쳐 시신기증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