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독도 전경. /조선일보DB
일본의 고교생 중 독도를 일본 영토로 인식하고 있는 비율이 10명 중 1명도 채 안된다는 조사 결과가 일본의 대표적 우익 언론이 산케이신문에 의해 공개됐다.
31일자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청년회의소(JC)가 이달 초 일본 전국의 고교생 400명에게 지도를 보여주고 국경선을 그리게 한 결과, 독도와 쓰시마(대마도)를 모두 일본 영토 안에 포함시킨 사람은 9.3%에 불과했다.
설문은 러시아가 점유하고 있는 남쿠릴열도 4개섬(일본은 북방영토로 표기)과 한국의 독도, 쓰시마, 중·일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센카쿠열도(중국은 댜오위다오·釣魚島로 표기)를 포함하고 있는 지도를 제시하고, 일본 영토를 선으로 그어 표기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 한국과 쓰시마 사이,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선을 그은 학생은 37명(9.3%)에 불과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센카쿠열도와 대만 사이에 선을 그린 학생은 105명(26.3%), 남쿠릴열도 4개 섬을 일본 땅이라고 표시한 학생은 59명(14.8%)이었다. 지도에 나온 섬을 모두 일본 영토라고 응답한 학생은 7명(1.8%)이었다.
대마도는?
면적 1.77㎢, 인구 170명(2001)이다. 하조도와 서거차도의 중간에 위치한다. 1600년대 초기에 경기도 광주에서 양주 허씨 일가가 들어와 살았고, 관매도에 살던 강릉 함씨의 후손이 이곳으로 옮겨와 살면서 마을을 형성하였다. 섬의 모양이 큰 말 모양으로 되어 있어 대마도라 하였다고 하며, 조선시대엔 말 목장이 있었다고 전한다.
최고점은 173m이며, 대부분 100m 내외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해안은 돌출한 갑과 깊숙한 만이 연이어져 있어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한 편이다. 북쪽과 동쪽 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높은 해식애가 발달했으며 만입부에 약간의 갯벌이 있다. 1월 평균기온 3℃ 내외, 8월 평균기온 26℃ 내외, 연강수량 943㎜ 정도이다.
취락은 북동쪽 만 안에 모여 있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주요농산물은 고구마·감자·유채·마늘 등이며, 보리·쌀·콩 등도 소량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도미·멸치·병어가 주로 잡히며, 자연산 굴·미역 등의 채취와 김·톳 등이 양식된다.
보건진료소 1개소, 경찰초소 1개소와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분교 1개교가 있다. 진도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1일 1회 왕복 운항된다. 섬 일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