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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청운지지靑雲之志의 꿈을 키운 인재의 등용문, 향교
글쓴이 문화재방송.한국 등록일 [2021.03.08]

청운지지靑雲之志의 꿈을 키운 인재의 등용문, 향교 지난해 12월 향교 9곳에 총 14건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 중요한 교육기관이었다. 서당에서 기초학문을 수료한 유생들이 중앙의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에 입학하기 전 학문을 갈고닦으며 인재로 양성되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향교였다.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모시기도 했던 향교는 교육기관으로서는 물론 건축학적으로도 그 가치가 높다. 01.보물 제2088호 강릉향교 명륜당 ©문화재청

국립· 사립기관으로 교육을 양분한 향교와 서원

학문을 갈고닦기 위해서 차곡차곡 계단을 밟아 나가듯 나라가 정한 교육과정에 맞춰 공부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학문으로 청운의 꿈을 이루려면 꾸준하고 성실하게 정해진 교육기관에서 공부에 매진해야 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교육기관은 서당과 향교, 서원, 그리고 성균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는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아 초등·중등·대학의 과정과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학문의 첫 과정을 밟게 되는 서당은 사립 초등 교육기관이었다. 이를 마친 유생들은 중등교육을 담당하는 4부 학당(수도)·향교(지방)·서원(지방)에 진학해 고등교육을 받았다. 4부 학당과 향교는 국립기관, 서원은 사립기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과정을 마친 유생은 대학에 해당하는 중앙의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에 입학해 입신양명의 필수코스인 과거시험을 준비했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에 전국 각 지방에 설립된 관학기관으로,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인재를 양성하고 유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건립된 것이 특징이다. 건축학적으로도 향교는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었는데 크게 강학과 제향 기능을 중심으로 각 건물은 엄격한 유교적 예법에 따라 명확한 직선 축과 좌우 대칭의 배치로 이루어져 있었다. 반면 서원은 조선 시대 향촌에 근거지를 둔 사림이 성리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학기관으로 선현에 대한 제사와 학문 연구, 후학 교육을 담당했다.

02.보물 제2097호 경주향교 명륜당 ©문화재청 03.보물 제2090호 수원향교 대성전 ©문화재청 04.보물 제2094호 밀양향교 대성전 ©문화재청

교육을 목적으로 지은 유교정신의 결정체

지방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향교 중 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14곳은 저마다 차별화된 특징을 가진다. 그렇지만 한결같이 교육을 통해 나라에 큰 몫을 담당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주요 역할로 향교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 유생들이 공부했던 공간인 강학을 중심으로 유교 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해 여러 건물을 같이 배치한 것이 특징인 향교는 지방색이 묻어난다는 점에서도 그 가치가 남다르다.


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향교는 보물 제2088호 강릉향교 명륜당과 보물 제2089호 강릉향교 동무·서무·전랑, 보물 제 2090호 수원향교 대성전, 보물 제2091호 안성향교 대성전과 보물 제2092호 안성향교 풍화루가 있다. 또한 보물 제 2093호 산청 단성향교 명륜당, 보물 제2094호로 지정된 밀양향교 대성전과 보물 제2095호로 지정된 밀양향교 명륜당, 보물 제2096호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를 비롯해 보물 제2097호 경주향교 명륜당과 보물 제2098호 경주향교 동무·서무·신삼문도 있다. 이밖에도 보물 제2099호 담양 창평향교 대성전, 보물 제2100호 담양 창평향교 명륜당과 보물 제2101호 순천향교 대성전이 있다.


각 지방에서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을 충실한 학자로 키워내는 데 일익을 담당했으며 동시에 건축학적으로도 의미와 가치가 있는 향교들이 보물로 지정됨으로써 중요한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유산 유유자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향교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구체적인 일정은 향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글. 김영임


출처:월간 문화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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