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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4459억원 투입, 중요무형문화재 활성화한다
글쓴이 tntv 등록일 [2012.05.05]
4459억원 투입, 중요무형문화재 활성화한다
    기사등록 일시 [2012-05-03 16:56:0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중국이 지난해 '비물질 문화유산법'을 제정했다. 동시에 아리랑, 농악, 회혼례, 퉁소음악 등 조선족 관련 16개 종목을 자국의 무형유산으로 대외 발표했다. 무형문화유산을 둘러싼 국제적 환경은 이처럼 급변하고 있다.

문화재청이 이러한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5년간 약 4500억원을 들여 중요무형문화재 살리기에 나선다.

문화재청 강경환 문화재청책국장은 3일 '중요무형문화재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2개 추진과제에 445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형문화유산을 전승여건 개선 필요성을 바탕으로 문화재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무형문화재 전통공연의 브랜드화, 공개·기획행사의 확대·내실화, UNESCO 인류무형유산의 고품격 공연 추진 등 '무형문화재 공연 활성화'에 834억원, 전통공예품 인증제 도입과 전통공예품은행 설치, 한국전통공예센터 운영 등 '전통공예 진흥기반 조성'에 762억5000만원을 사용한다.

전수교육관 활성화 프로그램 개설·운영 시설개선 지원 등 '전수교육관 활성화'에 829억원, 지식재산권 보호와 표준산업분류코드 부여, 창업 지원, 의료급여(1종) 지원대상 확대 등 '전승자 보전·전승 지원 확대'에 973억원을 쓴다.

무형문화유산법 제정과 국립무형유산원 설립 운영, 한국무형문화유산진흥원 설립 등 '법적기반 및 실행기구 마련'에는 1060억6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김찬 청장은 "전승여건 개선 필요성을 바탕으로 문화재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마련했다"며 "도시·산업화 등의 격랑 속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 전통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보전과 진흥이 조화된 새 정책과제들을 발굴해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64년 종묘제례악을 제1호로 지금까지 약 127개 종목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보유자 180명, 전수조교 298명 등 총 4458명의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를 배출했다. 보유단체는 59개다.


<사진> 김찬 문화재청장


전통문화 자생력 강화를 위한 중요무형문화재 활성화 종합계획 마련


- 5년간 4,459억 원 투입, 22개 세부추진과제 시행 -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급변하는 국내외 전승환경 변화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정책이 더욱 합리적이고 미래 지향적으로 나가기 위해 정책 비전과 그 실현전략을 구체화한 「중요무형문화재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 종합계획에는 무형문화유산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 전승여건 개선 필요성을 바탕으로 문화재행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 정책과제들을 담았다.

도시화·산업화 등의 격랑 속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 전통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보전과 진흥의 조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전승체계 마련, 국민 문화향유권 신장, 무형문화재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제들을 발굴하여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앞으로 추진할 주요 내용은 ‘무형문화재 공연 활성화’, ‘전통공예 진흥기반 조성’, ‘전수교육관 활성화’, ‘전승자 보전·전승 지원 확대’, ‘법적기반 및 실행기구 마련’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22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5년간(2013~2017) 총 4,45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주기적 점검․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사업의 성과가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에게 확산·공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요무형문화재 활성화 종합계획 주요 내용


핵심전략

세부 추진과제

① 공연 활성화(834억 원)

ㅇ 무형문화재 전통공연의 브랜드화

ㅇ 공개행사 및 기획행사 확대·내실화

ㅇ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의 고품격 공연 추진

② 전통공예 진흥기반 조성(762.5억 원)

ㅇ 전통공예품 인증제 도입

ㅇ 전통공예품은행 설치

ㅇ 한국전통공예센터 운영

ㅇ 전통공예품 제작 지원

ㅇ 공공구매 확대 추진

ㅇ 해외진출 지원

③ 전수교육관 활성화(829억 원)

ㅇ 전수교육관 활성화 프로그램 개설·운영

ㅇ 전수교육관 시설개선 지원

④ 전승자 보전·전승 지원 확대(973억 원)

ㅇ 대국민 홍보

ㅇ 전승지원금 상향 지급

ㅇ 지식재산권 보호

ㅇ 표준산업분류코드 부여

ㅇ 창업 지원

ㅇ 의료급여(1종) 지원대상 확대

ㅇ 체계적인 전승자 관리

ㅇ 전승환경 개선

⑤ 법적기반 및 실행기구 마련(1,060.6억 원)

ㅇ 무형문화유산법 제정

ㅇ 국립무형유산원 설립 및 운영

ㅇ 한국무형문화유산진흥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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