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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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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호ㆍ日히라이즈미, 세계유산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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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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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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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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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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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김태식(연합) |
Read: 6 Date: 2011.0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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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호ㆍ日히라이즈미, 세계유산 예약 42건 중 12건 유네스코에 '등재권고'..한국 이번엔 신청안해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일대 서호(西湖) 주변 문화경관과 일본 정토불교 신앙의 주요 성지인 이와테현(岩手縣) 히라이즈미(平泉)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된다.
16일 유네스코가 다음달 19∼2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제35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를 앞두고 최근 문화재청에 통보한 이번 회의 등재 심사 대상의 사전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각국이 등재를 신청한 42건 중에서 등재권고(Recomended for inscription) 대상은 12건이다.
이변이 없는 한 등재가 확실시되는 등재권고 대상에 일본은 문화유산 부문의 히라이즈미 외에도 자연유산 부문에서 오가사와라 섬을 명단에 올렸다.
중국은 문화유산 부문의 서호 일대 문화경관이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지만 자연유산 부문에 신청한 헤이룽장성 호소군(湖沼群)인 우다롄츠(五大蓮池)는 등재불가(Not |
Recomended for inscription)로 평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세네갈은 살룸 삼각지(Saloum Delta)를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겸비한 성격의 '복합유산' 부문에 등재를 신청했지만, 자연유산 부문에서는 등재불가를, 문화유산 부문에서는 등재권고 판정을 받음으로써 이 부문으로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매년 여름 각국을 돌며 열리는 WHC 회의에서 결정된다. 유네스코는 그에 앞서 자문기구들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에 각각 실사를 의뢰해 그 평가보고서를 토대로 등재 여부를 심사한다.
세계유산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그리고 이 두 가지 성격을 겸비한 '복합유산'의 세 부분으로 나뉘며, 이 중 자연유산에 대해서는 IUCN이,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ICOMOS가 각각 실사하며, 복합유산은 두 기구가 따로 실사를 한다.
이들 자문기구는 WHC 회의를 앞두고 각국이 등재를 신청한 유산별로 '등재' '보류' '반려' '등재불가' 등으로 나눈 평가 보고서를 제출한다. 이 평가보고서는 등재 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는 등재신청을 하지 않았다.
올해 35차 WHC에서 등재권고 판정을 받은 부문별 유산은 다음과 같다.
△자연유산(3건) = 닌갈루 해변(호주)ㆍ오가사와라 섬(일본)ㆍ케냐 대협곡의 호수(케냐)
△복합유산 = 없음
△문화유산(9건) = 항저우 서호 주변 문화경관(중국)ㆍ알펠트의 파구스 공장(독일)ㆍ페르시아 정원(이란)ㆍ론고바르드 유적(이탈리아)ㆍ히라이즈미(일본)ㆍ알프스 일대 선사시대 주거유적(스위스ㆍ오스트리아ㆍ프랑스ㆍ독일ㆍ이탈리아ㆍ슬로베니아)ㆍ살룸 삼각주(세네갈)ㆍ북(北)시리아 고대마을(시리아)ㆍ셀리미예 모스크(터키)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taeshik@yna.co.kr
| | 출처: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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