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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선사시대부터 신라까지의 타임캡슐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
글쓴이 tntv 등록일 [2011.01.20]

동영상 중계=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등 무형문화재 공연 녹화

동영상 르포=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일본 교회의 독특한 세례 의식 등 촬영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蔚州 川前里 刻石) 

천전리 각석은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사회사상, 경제, 문화, 미술 등 전 역사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면각 동물상은 신석기 말기, 각종 문양은 청동기 시대, 300여자의 명문은 신라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천전리 각석은 1970년 동국대 문명대 교수를 중심으로 한 불적 조사단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국내 암각화 연구의 신기원을 이뤘다.
1971년 두 차례에 걸쳐 본격 조사된 뒤 1973년 5월 국보로 지정됐다.
  

비스듬히 안쪽으로 기울어진 거대한 바위를 찾아서 제단처럼 돌을 쌓고 그 안에 수천년 동안이나 이어질 수 있도록 돌로 돌을 긁어서 소통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자신들이 새겨놓은 그 무언가가 수백만년 후에 후손들이 찾아와 구경을 하리라 생각을 했을까?

대곡천 상류에 위치한 이 바위는 가로 9.7m 세로 2.7m의 직사각형에 적색 점토암이다. 바위면의 윗부분이 앞으로 15도 가량 기울어 있다. 그림을 새긴 면에 비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깎은 듯 하다. 바위 면에는 상하 2단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내용의 조각이 새겨져 있다.
   상단에는 기하학 무늬와 인물상, 동물상이 그려져 있다. 암수동물 두 마리가 마주보면서 서 있는 특이한 모습도 눈에 뛴다.
   하단에는 신라시대 선각 그림과 명문이 새겨져 있다. 이는 이곳을 찾았던 신라인들이 기념으로 적은 글과 행렬도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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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와 용의 모양도 나타나 있다. 새김 기법은 대상물 전체를 음각한 면쪼으기, 윤곽선을 깊게 판 선쪼으기, 가늘게 드러낸 가는 선긋기 등 여러 가지 기법이 동원됐다. 동물과 사람은 대부분 면쪼으기, 기하 무늬류는 선쪼으기, 기마행렬과 배, 상상속의 동물 등은 가는 선긋기로 표현됐다. 일종의 표현주의적 암각기법이다. 특히 상단은 쪼으기 기법, 하단은 가는 선각과 긋기 기법을 보여 제작연대를 구분 짓는 단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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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 조각은 농경생활과 풍요, 평화 등을 종교적 의미로 상징화한 것으로 학자들은 해석하고 있다.
각석의 중 하부에는 300여자의 문명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책자모양 안의 원명과 그 원명의 추명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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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은 신라법흥왕 12년(525)에 새겨졌다. 진흥왕 부친인 입종갈문왕이 서석골이라 부르는 이곳에 들른 것을 기념한 내용을 담고 있다. 추명은 법흥왕 26년(539)에 새겨진 것이다. 이밖에 명문에는 화랑들의 이름이 많이 새겨져 있어 화랑들이 이곳을 도량으로 삼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게 한다. 어쨌든 6세기 신라 사회 연구에 귀중한 자료임에는 분명하다.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꾸준하게 이어진다. 학술기관의 귀중한 고증자료이자 문화유적 답사의 필수코스이며, 학생들의 좋은 현장학습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접근성이 쉬운 만큼 훼손이 되지 않게 서로가 귀중한 국보 관리보존에 힘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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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천전리 각석은 주변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계곡으로 물은 맑고 깨끗하며 주면에는 공룡발자국

도 있어 어린이 교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재다.


 

천전리 공룡서식지와 발자국

우리나라에서 공룡 발자국이 발견이 장소는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경북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 전남 화순군 북면 서유리, 경남 마산 고현리, 경남 울주 천전리계곡, 경남 고성 덕명리 상족암, 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추도/낭도/목도/적금도 일대, 전남 보성 득량면 비봉리 라고 한다.

그중에서 경남 울주 천전리계곡은 경상남도에서 바다로 빠지는 물길 중 가장 길면서 울산의 젖줄이기도 한 태화강 상류인 대곡천의 천전리계곡은 세계에도 유래가 없는 역사적 장치를 간직하고 있는 계곡이다.

그런데 몇 년 전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 부근 계곡 암반에서 1억년 전 이 지구를 지배했다가 갑자기 사라진 생명체인 공룡들이 어슬렁거렸던 흔적인 초식공룡 발자국이 2백개가 넘게 찍혀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학자들은 “육식공룡 발자국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약육강식의 싸움터가 아니라 평화로운 공룡공원으로 추측된다”고 말하고 있다. 결국 천전리계곡은 공룡에서부터 원시인을 거쳐 신라 화랑의 흔적을 한꺼번에 더듬을 수 있는 세계적으로 독특한 계곡이 되었다.

이외에도 이 부근의 울산 중구 유곡동, 울주군 범서면 입암리 일대, 청량면 문수산 충골, 언양읍 구수리 대동마을 등에서 무수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어 백악기에 공룡이 이 지역에 넓게 서식하고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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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공룡발자국 위에 비가 와서 물이 고여 있다.

 

 

 


 




 

가는길


서울·대전 방면에서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산 톨게이트로 빠져나가면 울주군 언양읍이 나온다. 울산시내로 이미 진입한 관광객들은 울산고속도로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방면으로 가거나, 울산~범서~언양을 잇는 국도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 방면에서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통도사IC를 지나 서·울산 톨게이트로 빠져 나가면 된다. 부산 해운대 주변에서는 부산~울산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해 문수 톨게이트로 빠져 나가 울주군 청량면으로 진입하거나, 울산고속도로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톨게이트로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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