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국 링컨센터에서 제주 홍보 위해 마련

2011년 11월 04일 13:49

환경일보 고현준 기자

▲ 월드 디바 팝페라 소프라노 로즈 장

【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월드 디바 팝페라 소프라노 로즈 장(Rose Jang)이 오는 9일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를 위해 뉴욕 링컨 센터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3일 제주 7대 자연경관 공식홍보대사인 로즈 장이 보내온 콘서트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9일 링컨 센터 앨리스 털리 홀에서 열리는 월드 디바 로즈장의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를 위한 뉴욕 링컨 센터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했다.

현대 세계 7 대 불가사의와 함께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와 마찬가지로 자연의 세계7대 경관 선정은 후보지 각국의 국가적 영광을 위해 세계 사람들이 참가하고 있어 투표가 적극 필요하다.

이번 링컨 센터 콘서트는 한국의 제주도, 이스라엘의 사해, 그리고 미국의 그랜드 캐년에 대한 투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는 오는 11일 마감되며 최종 후보지중 7곳을 복수 투표하는 것이 방식이다. 만일 제주가 선정이 되면 대한민국 단군이래 가장 큰 경사가 될 것이며 우리 자손 대대로 물려줄 세계적 유산이 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천사의 목소리로 알려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 오페라(팝페라) 가수로 오페라, 팝페라, 오리지널 영어 뮤지컬 곡과 팝 음악을 레퍼토리로 수많은 단독 콘서트를 국내·외에서 개최했다.

로즈 장은 셀린 디온,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등 세계적 가수를 제치고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로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1위를 했다.

디지털 싱글 ‘희망의 노래’ 중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은 클래식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해 최장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170 개국에서 시청되는 한국의 아리랑 TV는 2010 년 한국을 빛낸 인물로 로즈 장을 선정했고 그녀의 다큐멘터리도 방송했다.

또한 2009년 ‘올해의 가장 성공적인 아티스트’ 상을 수여했고 전설적인 그래미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플래티넘 아티스트 패티 라벨(Patti Labelle)과 함께 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수많은 대통령, 고위 인사 그리고 세계 지도자들 앞에서 공연을 했다.

전 대한민국 관광 홍보대사(2008~2010)로 로즈 장은 우리 민요를 세계화하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유네스코 홍보 대사, 광주 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로즈 장은 세계 평화를 위해 민간 외교관으로 FIFA 월드컵 친선 게임, 포물러 1그랑프리 등에서 자주 애국가뿐만 아니라 상대방 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그녀는 프랑스 노벨 평화상 수상자 J.M.G. 르 클레지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 미드필더 박지성, 피츠버그 스틸러스 하인즈 워드, 프로 골퍼 양용은, 영국의 팝 오페라 테너 폴 포츠등 과 함께 제주 7대 자연경관 홍보 대사로 제주 홍보를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그녀의 천사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링컨 플라자에 모이는 한국, 이스라엘, 그리고 미 국민을 독려 세계 새로운 7대 자연 경관에 대한 투표를 하게한다.

가을의 낭만적 저녁에 브로드웨이에서 사랑받는 뮤지컬 곡 ‘아르헨티나여 울지 마오’로 시작해 캣츠의 ‘메모리’,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카르멘의 ‘하바네라’와 같은 유명 오페라 아리아 등 직접 영어로 번역하고 편곡한 세계화된 우리 민요 ‘아리랑’, ‘노들강변’, ‘도라지’와 연주곡으로 세계화된 ‘태평가’ 등이 뉴욕 링컨센터에서 최초로 데뷔하게 된다.

반주는 박상현 지휘자, 로즈 팝스 오케스트라가 담당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rosejang.com)를 참조하면 된다.

kohj007@hkbs.co.kr

출처: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