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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장경 1000년' 7일까지 강화도서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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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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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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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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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장경 1000년' 7일까지 강화도서 축제
고려 초조대장경(初彫大藏經) 판각 1000년을 기념하는 '고려대장경 천년 기념축전'이 7일까지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선원사 일대에서 펼펴진다.
강화도팔만대장경이운보존회 주관으로 7일까지 열리는 축전에서는 대장경 옮기기, 대장경 탁본, 연잎차 만들기, 연 염색체험, 각종 공연 등이 진행된다.
 - ▲ 고려 초조대장경 판각 1000년을 기념하는 축전이 1일 강화군 선원면 선원사 일대에서 개막됐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대장경을 옮기는 의식을 재현하고 있다. /김용국 기자 young@chosun.com
초조대장경은 거란군의 침략으로 고려가 위기를 맞은 1011년 만들어지기 시작해 1087년 완성됐으나 1232년 몽골군의 침입 당시 불타 없어졌다. 고려 왕조가 초조대장경 소실 4년 만인 1236~1251년 선원사 등지에서 판각한 재조대장경(再彫大藏經)은 현재 경남 합천 해인사에 보관돼 있다.
경판 수 8만1258장, 무게 280t의 팔만대장경은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 목판대장경으로,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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