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정종원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야외 공연장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

▲ 무형문화재 진주검무 공연 모습

‘전통문화와의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진주검무를 비롯하여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진주포구락무, 진주교방굿거리춤, 신관용류가야금산조, 진주오광대 등이 매주 2종목씩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순번제로 개최된다.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이수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진주무형문화재 소개, 무형문화재 무구, 의상 소개, 배역 및 해당춤사위 시위 등 관람객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우수한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한 문화예술 체험과 무형문화재 전승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