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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 순금 2천 60톤으로 모형 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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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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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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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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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 순금 2천 60톤으로 모형 재현
‘
25일, KBS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대 석탑인 전북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이 순금 축소모형으로 재현돼 일
반에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석탑에서 출토됐던 사리장엄도 금빛 자태를 드러냈다.
미륵사지 석탑이 실제 크기의 25분의 1로 화려하게 재현된 것이다.
순금 2천 60돈이 들어갔다.
국내 최대 6층 석탑의 위풍당당함과 섬세한 아름다움이 되살아났다.
익산시 보석박물관 이석재 관장은 "익산의 대표적인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을 순금으로 재현한 것에
큰 뜻이 있다."고 말했다.
우아한 곡선의 사리장엄도 금빛 자태를 드러냈다.
정교하게 세공된 문양은 백제 금속공예의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09년 9월, 미륵사지 석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1400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사리장엄을 일반인이
친숙하게 감상하도록 하기 위해 중요무형문화재 김철주 조각장이 실제보다 다소 크게 재현했다.
이번에 전시된 순금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은 다음달 10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주얼리엑스포에
서 선보인 뒤 익산 보석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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