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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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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설계안 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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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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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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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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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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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 손정미(조선) |
Read: 8 Date: 2011.0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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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설계안 허가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1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안에 세워질 종친부 이전·복원에 대해 심의한 결과, 서울관의 지하 전시장이 종친부의 월대(月臺·섬돌) 범위까지 훼손하지 않는 조건에서 설계안을 허가하기로 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서울 종로구 소격동 옛 기무사 터에 본전시장이 될 서울관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시 문화재위원회가 "종친부 터에서 기단(基壇·건물이 주저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돌로 깐 층)이 발견된 만큼 종친부가 들어설 지하공간을 훼손해선 안 된다"는 결정을 내려 곤혹스러워했다. 〈본지 8일자 A14면〉
문화재위원회가 종친부 월대를 포함한 기단 주변 지하공간 사용을 제한하면서 "반쪽짜리 미술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던 것이다. 조선시대 왕가의 종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종친부는 옛 기무사 터에 있던 것이 1981년 신군부에 의해 정독 도서관 자리로 옮겨졌다가 작년 6월 원래 자리로 이전·복원하는 것으로 |
결정됐다.
조선일보 손정미 기자 jmson@chosun.co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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