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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문화유산 답사기]‘설화와 자연의 길’ 탐방코스
글쓴이 tntv 등록일 [2020.09.01]

‘설화와 자연의 길’ 탐방코스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설화와 자연의 길’, 제주 태생부터 신비로운 제주는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문화를 함께 간직한 곳이다. 100여 차례가 넘는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이 섬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화산지형을 자랑한다. 그리고 난대·온대·한대·고산지대의 동식물을 모두 볼 수 있는 지역이다. 한편으론 신화와 전설, 당과 굿, 방언과 풍습 등의 ‘문화’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렇게 희귀한 자연환경과 무형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는 끝없는 이야기의 보고다. 그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건 열린 마음과 순수한 호기심뿐. 설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그 길로 가 보자.
01. 제주 서귀포 산방산 평평한 지대에 우뚝 서 있는 종 모양의 화산체로, 제주의 다른 화산과는 달리 정상에 분화구가 없다. 산 정상 쪽에는 온난한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이 있고, 암벽에는 육박나무, 지네발란, 석곡 등이 자생하고 있다. 제주 산방산 암벽식물지대(천연기념물 제 376호)인 이곳은 희귀한 식물이 많아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사진제공(이상일/한국관광공사) 위치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 16 문의 | 탐방안내소 064-794-2940 가는 방법 |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에서 육안으로 확인 후 도보 15~20분 02.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아서 용머리해안으로 불리는 이곳은 바다에서 화산이 폭발했을 때 분출된 화산재 따위가 굳어져 만들어졌다.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지형인 이곳은 한 바퀴 돌아보는 데 30분 정도 소요된다. 밀물 때나 날씨가 나쁠 땐 출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사진제공(이승환/한국관광공사) 위치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 16 문의 | 탐방안내소 064-794-2940 가는 방법 | ①제주국제공항 4 정류장에서 152번 급행버스 탑승 ②화순 환승정류장 하차 ③202번이나 752-2번 버스로 환승 - 산방산 정류장 하차 03.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한 바퀴를 도는 데 1~2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바다는 다채롭고 풍요롭다. 난대성 해조류와 해산동물이 잘 자라는 이곳은 제주와도 식생이 다른 편이다. 청정한 자연과 다양한 해양 자원으로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위치 |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 101번길 문의 | 대정읍 주민자치팀 064-760-4014 가는 방법 | ①산방산 정류장에서 251번, 752-2번 버스 탑승 ②모슬포 남항 여객선 터미널(운진항) 정류장 하차 * 선박 운영 시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다르니, 각 여객선 터미널에 문의바랍니다. 운진항 064-794-5490 www.wonderfulis.co.kr 송악산항 064-794-6661 www.maradotour.com 04.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 국내 최대 규모 주상절리대인 제주 중문 대포 해안의 주상절리대는 다각형의 검은 돌기둥이 해안을 따라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30~40m 높이의 기둥이 1km 정도 이어져 있는 장엄한 풍경은 현기증이 일어날 만큼 아찔하다. 돌기둥에 부딪치는 파도도 장관인데, 거칠게 밀려와 용솟음치던 푸른 파도가 하얀 포말로 부서져 내리는 모습은 경이로움 그 자체다.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 위치 | 서귀포시 이어도로 36-30 문의 |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064-738-1521 입장료 | 성인 2,000원 어린이·청소년 1,000원 가는 방법 | ①모슬포 남한 여객선 터미널(운진항) 정류장에서 252번, 253번, 255번(외 다수) 버스 탑승 ②대정 환승 정류장 하차 ③102번 급행버스 환승, 중문 환승 정류장에서 하차 ④맞은편 정류장으로 건너가 520번 또는 521번 버스 탑승 ⑤제주국제컨벤션센터 중문 대포 해안주상절리대 정류장 하차 ⑥도보 10분 이동 05. 제주 서귀포 쇠소깍 쇠소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을 의미하고 깍은 ‘끝’을 의미한다. 효돈천 끝자락에 위치한 쇠소깍은 서귀포의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꼽힌다. 흘러내린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골짜기에는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있는데, 푸르고 맑은 계곡물까지 더해져 신비로운 절경을 뽐낸다.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 위치 | 서귀포시 쇠소깍로 128 가는 방법 | ①천지연폭포 정류장에서 612번, 641번, 691번, 692번 버스 탑승 ②동문로터리 정류장 하차, 맞은편정류장으로 가서 624번 버스 탑승 ③용운사 정류장 하차 후 도보 15분 이동 06.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은 바다에서 폭발한 수성 화산체다. 해저에서 분출된 마그마가 층을 이루며 쌓인 이 섬은 바닷물에 의한 침식 작용으로 삼면이 깎아내린 듯한 절벽으로 되어 있어 지층구조의 단면을 볼 수 있다. 원래는 제주와 떨어져 있었으나 하천이 운반한 모래와 자갈 등이 쌓이면서 본섬과 이어지는 길이 생겨났다. ⓒ사진제공(이항우/한국관광공사) 위치 |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문의 | 일출봉 관리사무소 064-783-0959 입장료 |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 2,500원 가는 방법 | ①거문오름입구 정류장에서 211번 버스 탑승 ②성산일출봉입구 정류장 하차 07. 만장굴 천연기념물 제98호 만장굴은 제주에 있는 세계적 규모의 용암동굴 가운데 하나다. 제주말로 ‘아주 깊다’는 의미의 '만쟁이거머리굴'로 불려온 만장굴은 10만~30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1958년에야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총 길이 약 7.4km, 주 통로의 폭은 18m, 높이는 23m에 이르는 만장굴은 현재 제2입구의 약 1km 구간만 일반인이 탐방할 수 있다.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 위치 |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82 문의 | 만장굴 관리사무소 064-710-7905 입장 | 성인 4,000원 청소년·군인·어린이 2,000원 가는 방법 | ①해녀박물관 정류장에서 711-1번, 711-2번 버스 탑승 ②만장굴 정류장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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