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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의 예술세계 어땠을까…운현궁 역사콘서트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운현궁 대표 행사인 '뜰 안의 역사콘서트'가 이달 9일과 23일 오후 6시 30분 두 차례 열린다.

역사콘서트는 운현궁과 운현궁에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역사학자들로부터 들어보는 자리다.

운현궁은 조선왕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흥선대원군의 사저로 그의 정치활동 근거지가 된 곳이다.

이달 9일에는 김문식 단국대 교수·송지원 규장각 연구원이 '흥선대원군의 풍류와 예술세계'를, 23일에는 방광석 고려대 교수·장영숙 상명대 교수가 '흥선대원군과 고종, 세 번의 격돌'을 주제로 강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엔 운현궁 특설무대에서 상설공연 '얼씨구! 좋다! 일요예술 무대'가 펼쳐진다.

운현궁 역사 콘서트[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