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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국악대상'을 받은 조수빈 예당국악원 원장(오른쪽)이 다른 수상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뉴스타임즈] = 조수빈 예당국악원 원장이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국악대상'을 받았다.

조수빈 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스퀘어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국악대상을 차지했다.

조 원장은 지난해 이 행사에서 국악 공로상을 받았으며 김영임 씨가 국악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중요 무형 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인 조 원장은 천지전통 예술진흥회 부평 지부장도 맡고 있으며 인천 부평에서 예당국악원을 운영하며 국악인을 양성하고 있고 인천 전국 국악대회를 5회째 열고 있다.

조 원장은 지난 1990년부터 혼자 듣는 소리를 시작해 몇 년간 서도민요의 매력에 빠져 있다가 경기민요로 돌아와 경기민요의 전수자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국내·외 K-POP 스타를 비롯해 유명 스타들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자리를 빛냈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문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와 문화예술인들을 시상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