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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제17차 정기회의가 8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News1 |
해외에 반출된 가야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8일 경남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진 자리에서 해외에 반출된 '가야문화재 되찾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가야문화권 실체 규명을 위한 학술연구용역'결과 해외반출 문화재는 일본 79점, 미국 3점, 프랑스 1점 등 83점으로 나타났다.
협의회는 해외에 있는 가야문화재의 현황 파악과 문화재 환수기반 구축을 위해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국외소재 문화재재단 등 민간단체의 협조를 받아 내년 4월 중 일본 현지답사에 나서기로 했다.
현지답사에는 협의회 시·군과 관련전문가 등 20명으로 방문단을 꾸려 교토, 오사카, 나라 등 가야문화재를 소장한 관련기관을 찾아 환수 방안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가야문화권 협의회는 영·호남 지역감정 해소, 공존과 상생을 통한 국민 대통합 실현을 위해 2005년 2월 10개 시·군으로 발족해 현재 5개 광역시도 1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kglee63@
원문보기:http://news1.kr/articles/?2824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