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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10월1일부터 11월19일까지 '한옥교실2'가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총 8회 과정으로 한옥의 세부구조 및 건축방법, 전통조경, 한·중·일 전통건축의 비교 등에 관한 전문적인 강연을 듣는다. 경복궁을 찾아가 직접 전통 건축에 대해 살펴보기도 한다.
강사는 이상해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황의수 문화재수리기술자를 비롯한 전통건축 관련 문화재위원, 건축학과 교수, 문화재수리기술자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수강 신청은 현재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ep.go.kr)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비는 △은평구민이나 경로우대자의 경우 20% 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 할인이다.
구 관계자는 "강좌를 통해 한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건축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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