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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밀양향교에서는 '선비 풍류' 공연엔 밀양백중놀이 무형문화재인 하용부(밀양영근촌 촌장?아리랑보존회 회장) 회장의 ‘영무(靈武)’의 역동적인 춤사위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2016.521/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도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의 명사 10인중에 밀양 백중놀이 기능보유자 하용부씨(61)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부가 지역관광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희소성이 있고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가치를 가진 지역의 고품격 스토리텔러(명사)를 선정, 우수한 문화유산과 연계해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인·명무 여행의 명사로 선정된 하씨는 명무 고 하보경 선생의 증손자로 5세부터 조부를 따라 다니며 전통춤을 추기 시작해 현재 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예능보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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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내게줄당기기에서 시연하고 있는 하용부 씨.2015.07.30/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
또 밀양아리랑보존회 회장과 밀양연극촌 촌장, 밀양민속보존회 회장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하는데 앞장서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전통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20일 밀양시 문화관광과 최병식 과장은 “밀양출신인 하용부 선생이 명사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향후 밀양의 문화발전과 지속 가능한 핵심 관광 자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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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 1
http://news1.kr/articles/?2725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