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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농악. (뉴스1 DB) © News1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무형문화재 제11-4호로 지정된 강릉농악이 예술의 고장 프랑스에서 한국의 신명나는 흥을 알리게 될 예정이다.
14일 ㈔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조규돈)에 따르면 강릉농악팀은 20일 열리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축제인 가나(Gannat) 페스티벌에 한국문화 대표로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이는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사업의 한 부분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와 가나 페스티벌의 상호 교류로 추진된다.
지난달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6 강릉단오제에는 프랑스 알랭송 공연단이 방문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이번 국제교류를 계기로 다양한 국가와의 민간교류를 확대해 문화를 통한 강릉의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릉단오제위원회 관계자는 “한·불 대표축제에 강릉단오제가 선정된 것과 프랑스 현지에서 강릉농악을 직접 선정해 초청한 점을 볼 때 강릉문화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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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 1
http://news1.kr/articles/?2720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