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조우성)은 <제17기 박물관대학> 하반기 과정 ‘한·일 수교 50년, 그 빛과 그림자’를 오는 9월 18일 개강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한·일 회담의 전개 과정과 쟁점, 양국의 시각차와 남겨진 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독도 문제의 기원과 영유권 문제, 식민지기 반출 문화재의 반환 문제, 재일조선인의 법적 지위와 처우 개선 운동, 대일청구권 자금과 포항제철의 건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한·일 협정 체결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강좌는 이론 강의 7강, 문화유적답사 1강 등 총 8강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11월 6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으로 답사를 갈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 강좌이다. 수강신청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14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733)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한·일 양국 문제의 역사적 기원을 탐색하고, 동아시아 속의 바람직한 한·일 관계를 구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천시립박물관 제17기 박물관대학 하반기 과정 강의 일정 >
◦주 제 : 한일수교 50년, 그 빛과 그림자
◦기 간 : 2015. 9. 18. ~ 11. 13. 중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 4시
◦대 상 : 누구나
◦장 소 :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석남홀
출처: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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