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자연과 어우러진 남한산성의 문화재를 살펴볼 수 있는 성곽투어 프로그램을 내달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투어프로그램에는 문화재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투어가이드북을 제공해 남한산성 성곽과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1코스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남한산성의 행궁-수어장대-연주봉 옹성-북문 구간에서 코스에서 진행된다. 2코스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1남옹성-2남옹성-남장대터-개원사 구간을 중심으로 남한산성의 성곽이야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매주 금~일요일 1일 2회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 개인은 물론 가족, 친구, 동호회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http://nhss.ggcf.kr/)에서 매회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 2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