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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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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안심하고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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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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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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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안심하고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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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현장을 구석구석 포착하는 ‘AG종합상황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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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념과 종교를 넘어 민족 간의 갈등을 녹이는 평화와 화합의 대제전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기대와 설렘 속에 문을 연다. 하지만 대회기간 내내 안전을 위해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AG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AG조직위원회 기획부지원요원들이다.
이들은 행사 준비 때부터 마지막 끝나는 날까지 두 눈을 부릅뜨고 모니터의 영상을 통해 경기장 내외의 현장을 구석구석 살피는 상황실 지킴이다.
대규모의 국제적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컨트롤타워. 오늘도 모니터 앞에서 대회 현장을 숨죽여 지켜보는 요원들과 AG의 관제탑 역할을 하는 그곳. ‘AG종합상황실’을 찾아가 보았다.
송도 미추홀타워 13층에 마련된 ‘AG종합상황실’은 대외협력, 상황총괄, 상황관리, 남북협력 등 각 파트별로 나눠져 있다.
이곳은 24시간동안 현장과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찰하며 보완하는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는 관제탑이다.
상황실 입구에 들어서면 벽면에 대회관련 상황을 상세하게 기록한 여러 개의 게시판이 일목요연하게 걸려있다. AG대회개요 및 주요현황과 각 나라별 국기와 참가선수단 그리고 참가 종목 현황이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 외에도 AG대회운영조직도, 종합상황관리 운영체계, 상황별 세부대응체제, 선수촌운영현황, 날짜별로 진행되는 종합경기일정과 금메달수까지 빠짐없이 게시되어 있는 AG종합운영판이다.
종합상황실에서는 대회운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관리대책본부 및 유관기관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으로 대응하게 된다.
상황별 세부대응체제로 폭파위협과 전화협박, 테러위협, 폭발물 의심물질발견, 폭발사고 발생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일반재난대응으로 화재사고, 붕괴사고, 호우 등에 대한 대비 및 대책을 포함해 경기운영상황, 경기장 및 주요도로CCTV, 안전관리, 대회관리시스템 등 각종정보를 실시간 화면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교통관제센터와도 연계가 되어 있어서 교통정보와 선수들의 경기장 및 훈련장 이동수단 등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바로 ‘AG종합상황실’이 있는 이유다.
모니터의 상황판에는 16개의 신설경기장 내부와 외부의 다양한 모습이 실시간 화면에 뜬다.
고화질의 55인치 모니터 20대를 통해 각기 다른 AG현장이 종합상황실에 들어와 있다. 1대의 모니터는 16분할까지 나누어 볼 수 있다. 때문에 현장 구석구석을 더 깊숙이 파악할 수가 있어서 어떤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조용하고 침착한 상황실 모니터 앞에 앉아 눈에 불을 켜고 모니터를 응시하는 요원들의 표정이 진지하고 신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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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우 종합상황실담당관은 “행사준비부터 끝날 때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각 현장에 있는 상황실CCTV에 포착되기 때문에 빠른 상황 파악과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상황실 지원요원들 개인별로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대회기간동안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잘 마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말했다.
24시간을 아시안게임의 현장 속을 들여다보며 여러 상황들을 조정하고 정리하는 상황실 운영자들은 매일 50여명이 근무하면서 대회의 상황종합관리를 한다.
박영희 I-view객원기자 pyh606101@naver.co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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