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관리소, 산림생산기술연구소와 문화재 역사 문화환경 보존·관리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나명하)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소장 김석권)는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교류확대를 위하여 23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폭넓게 교류함으로써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관리와 산림환경에 적용하여 더욱 질 높은 자연환경을 국민에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선왕릉관리소는 역사경관림 내의 수목, 지피식물 등과 전통수목 양묘사업소의 묘목, 자생식물, 조직배양체 등을 산림생산기술연구소에 연구목적으로 제공하고, 산림생산기술연구소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양묘, 조림, 숲가꾸기, 산림작업, 산림보호 등의 산림기술을 조선왕릉관리소에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림과 경관림 관리, 양묘 등과 관련된 인력, 기술, 시설, 정보 등 교류에 적극 협조하고, 지식 공유와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