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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05월 21일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21∼2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음악마켓 ‘2013 디지털 & 뮤지매터스(Digital & Music Matters)’ 행사기간 중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한국 뮤지션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케이팝 나이트아웃(K-POP Night Out at Music Matters Live 2013)'을 개최한다.

‘케이팝 나이트아웃’은 작년 뮤직매터스를 시작으로 유럽 최대 음악마켓인 ‘미뎀(MIDEM)’, 북미 최대의 음악마켓 ‘SXSW(South by Southwest)’에서 드렁큰타이거, f(x), 국카스텐, 노브레인 등 총 20팀의 한국 뮤지션을 해외 음악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시킨 K-POP 해외 쇼케이스 플랫폼이다.

이들 음악 마켓에서는 매년 전 세계의 대형 음반제작자, 공연기획자, 음악 서비스 사업자 등 음악 산업 관계자 수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쇼케이스는 30분 내외의 짧은 공연을 통해 자국의 뮤지션과 음악을 비즈니스 관계자에게 강하게 인식시키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뮤직매터스 K-POP 쇼케이스는 오는 24일 저녁 싱가포르 클라키(Clarke Quay) 광장에서 박정현, 스피카, 박주원&전재덕, M.I.B, 이스턴사이드킥, A.O.A 총 6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재즈, 록, 힙합 등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세계 음악마켓 관계자들에게 소개해 아이돌 그룹 중심의 K-POP 한류를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23일 뮤직매터스의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대중음악 시장을 소개하고, 아이돌 그룹 ‘빅뱅’의 월드투어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올해는 K-POP 장르의 다양화와 균형적 발전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쇼케이스에 참가하는 뮤지션의 장르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