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3년 05월 20일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콘텐츠 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응답하라 1997>, <해피선데이>의 이우정 작가, <머털도사>의 이두호 화백 등 105명의 분야별 멘토들과 함께 현장 밀착형 숙성 교육을 제공하는 ‘창의인재 동반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콘텐츠 전문가가 멘토로 직접 참여해 2~3명의 젊은 창작자를 직접 가르치는 도제식 교육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부가가치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할 교육생은 230명 내외로 6월 3∼7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드림 홈페이지(dream.kocca.or.kr)에서 원하는 분야를 선정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는 이우정 작가, 이두호 화백 이외에도 영화 <오래된 인력거>의 이성규 감독, 뮤지컬 제작자 이유리(DIMF 집행위원장)씨 등 각 분야별 정상급 전문가 105명이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담당하는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은 물론 제작 현장 참여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참가자격 연령을 만 30세에서 35세로 늘려 보다 많은 청년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선발되는 교육생의 20% 이내 범위에서 전년도 우수 수료생을 재선발해 창의적인 인재의 안정적인 직업정착과 경력경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가의 멘토링 외에도 워크숍, 명사 특강, 투자 피칭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폭넓은 창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교육생들에게는 매월 약 100만원(4대 보험 포함)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진흥원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분야별 멘토링과 사업지원을 전담할 8개 플랫폼 기관의 선정을 완료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알림마당 내 공고문과 각 플랫폼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에 문의해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