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강원도 평창의 평창아라리는 강원도 산악지역 노래 중 원형이 잘 보존된 지역 문화유산 중 하나로,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살아온 이들, 특히 남자의 역사 뒤에 가려진 화전민 아낙네의 삶과 애환이 매우 투박하고도, 진솔하게 잘 드러나 있다. 이러한 평창아라리는 아직 무대화되지 않아, 순수한 민속음악으로서의 가치는 높지만 그만큼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때문에 까지 다른 아리랑에 비하여 그 가치를 크게 인정받지 못했다. 이에 공연장과 예술단체는 평창아라리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무대 예술로서 예술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그 결과로서 <아리랑, 삶의 노래>를 선보이고자 한다.

<줄거리>

미탄의 아름다운 자연적 배경과 그 속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기록한 영상, 정가악회의 창작곡과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소박한 아라리가 함께하는 다큐멘터리 콘서트

<출연진 소개>

 정가악회, 평창아라리보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