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7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 참가 모습.(사진제공=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28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실과 옥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품을 그리거나 만들어 보는 대회이다.

 대회는 '그리기(수묵화 포함)'와 '찰흙 빚기'의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 경주와 인근 지역 초등학생 약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과 상관없이 1명을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뜸상)을 수여하며 이 밖에도 버금상, 솜씨상, 보람상, 꿈나무상 등이 수여된다.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 의 시상식은 오는 6월13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국립경주박물관 미술관 로비에서 다음달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월요일마다 개방됐던 박물관 옥외전시장은 대회 당일인 21일에 한해 일반 관람객들의 입장이 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