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방송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ㅇ 행 사 명: 우리은행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 서울시향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
ㅇ 일   시 : 2012년 5월 8일(화) 11:50~12:50
ㅇ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
ㅇ 해 설 : 오병권(서울시향 공연기획 전문위원)
ㅇ 연   주 : 서울시향 목관 앙상블팀
ㅇ 티   켓 : 전석무료
ㅇ 주   최 : 우리은행
ㅇ 주   관 :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교향악단

ㅇ 프로그램

- ♬ 모차르트, 세레나데 제 12번 c단조, 작품 388 "나흐트 뮤직"
Mozart, Serenade No.12 in c minor, K.388 "Nacht Musique"

2012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 세 번째 무대 <모차르트의 목관 세레나데>

- 2012년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 세 번째 무대는 관악 앙상블 중 단연 으뜸으로 평가되는 모차르트의 목관 세레나데로 꾸며집니다. 이번에 연주할 12번 ‘나흐트 뮤직’은 음역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목관악기의 음색과 화음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중 대표 작품으로 꼽힙니다. 서울시향 목관 앙상블팀의 밀도 있는 사운드와 함께 모차르트의 목관 세레나데로 봄의 문을 엽니다.

목관악기의 향연! 모차르트의 목관 세레나데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까지 오스트리아 독일의 궁정과 귀족 가문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하르모니무지크’(Harmoniemusik)는 목관 악기를 위한 음악을 말한다. 그 유래는 프랑스에 일찍이 뿌리를 내렸던 군악으로부터 찾을 수 있다. 여기서 금관 악기와 타악기를 빼고 가벼운 목관 악기를 중심으로 꾸민 악단이 프랑스 궁정을 통해 독일에 유입된 것이었다. 대개 호른과 바순, 오보에와 클라리넷으로 구성되었고, 경우에 따라 플루트와 잉글리시 호른, 바셋 호른이 추가되기도 했다. 모차르트는 모두 십여 편의 목관을 위한 세레나데를 작곡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1781년부터 1784년 사이에 나온 세레나데 11번, K375와 12번, K388 ‘나흐트무지크’ 그리고 10번, K316 ‘그랑 파르티타’이다. 오늘 연주할 12번 ‘나흐트 뮤직’은 목관 8중주 구성으로 다른 세레나데에 비해 비범하고 심오한 정서가 느껴진다.

■서울시향 목관 앙상블팀

Oboe : 이미성(오보에 수석) 류경균(오보에 단원)

Clarinet : 임상우(클라리넷 부수석) 이창희(클라리넷 단원)

Horn : 미샤 에마노프스키(호른 부수석), 고은진(호른 단원)

Basoon : 곽정선(바순 수석) 장명규(바순 부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