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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송기평 기자)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결과발표행사가12일 새벽 3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주는 뉴세븐 원더스(The New 7Wonders) 재단이 발표한 세계7대 자연경관 후보지TOP10에 포함된 상태다.

제주와 함께 TOP10에 든 후보는 이스라엘(사해)과 미국(그랜드 캐년), 호주(대산호 군락), 베트남(하롱베이), 레바논(제이타 석회동굴), 인도네시아(코모도), 필리핀(지하강), 인도. 방글라데시(순다르반스), 이탈리아(베수비우스) 등이다.

세계7대자연경관 최종 후보지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새벽 4시 7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후보 발표 30여분을 앞둔 이날 새벽 3시 30분부터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행사를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광식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 정운찬 범국민추진위원장, 우근민 도지사, 부만근 범도민추진위원장과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등 지역 국회의원,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날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면 ‘7대자연경관 명판식’과 ‘축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행사에서는 박선영 홍보대사와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가 사회를 맡아 발표 전 공연 이벤트와 발표 이벤트, 발표 후 공연을 잇따라 펼칠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오미연 홍보대사가 사회를 맡아 ‘축하 노래 한마당’이, 3부 행사에서는 ‘열정 제주! Exciting 제주!’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D-4] 제주 7개경관 발표행사 12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