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풍악을 울려라!

-  공항 이용객 및 주민 지역을 위한 가을맞이 전통예술공연 열려 -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에서는 풍요와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전통예술 특별공연 『국악잔치 한마당, 풍악을 울려라～!』를 준비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 가무악극 형식을 빌린 종합 전통예술공연으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 “풍악을 울려라!”는 인천공항에서는 새롭게 시도되는 국악극 형태의 전통공연으로 궁궐에서 몰래 빠져나간 세자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여주인공 “설희”를 한눈에 보고 사랑에 빠지는 간결한 Story를 바탕으로 궁중무용, 마당놀이, 노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전통공연을 접목시킨 종합예술 무대이다.
우리의 가락과 몸짓이 배우들의 감칠 나는 연기와 어울려 기존의 공연과 차별화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5일 첫 개막공연에는 식전 개막 축하공연으로 퓨전국악 실내악과 길놀이 행렬 등의 흥겨운 무대가 마련된다.

 이밖에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는 인천공항 곳곳에서 전통문화 보급과 홍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출국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센터는 공항 이용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공예체험과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전통문화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국공예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전통공예전시관, 조선시대 궁중생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왕가의산책”  퍼레이드 행사 등으로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