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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ＡＮＣ▶

이번 추석연휴에 해외여행 많이 가셨을 텐데요.

사실 우리나라에도 좋은 곳이 많습니다.

특히 남해의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요.

전기영 기자와 함께 떠나보시죠.

◀ＶＣＲ▶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대상으로 선정된 창선-삼천포 대교가 자태를 뽐냅니다.

3개의 섬을 5개 교량으로 연결한 독특한 구조와 한려 해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경관을 보고 있으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지난 2001년, 남해군 삼동면에 조성된 독일 마을은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유럽풍의 작은 마을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ＩＮＴ▶ 박윤철/부산시 해운대구

"오늘 날씨도 너무 좋아서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있고 너무 외국이미지처럼 잘 꾸며져 있어서 즐겁게 놀다가려고 합니다."

원예예술촌은 유럽의 고풍스런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합니다.

작은 풍차가 도는 집부터 다양한 조각 작품이 전시돼 있는 공원까지.

마을 전체가 꽃과 작품으로 꾸며진 예술인들의 마을은 유명연예인들까지 이주해 오고 있습니다.

◀ＩＮＴ▶ 홍선애/서울시 은평구

"독일마을을 보니까 그 근처에 원예예술촌이 있어서 와보게 됐거든요. 막상 오니까 너무 좋고 또 이런 정원을 갖고 싶다라는 그런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5호로 지정돼 있는 다랭이 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립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에 이색적인 볼거리까지.

남해군이 보물섬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전기영입니다.

(전기영 기자)

출처:MBC

가을여행 '보물섬' 남해로‥천혜의 자연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