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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원효와 요석이 설총을 키워낸 총명한 산
글쓴이 tntv 등록일 [2014.09.15]
[소요산 코스가이드] 원효와 요석이 설총을 키워낸 총명한 산


경원선 전철 복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졌다
▲ 공주봉 북동릉 전망바위에서 조망되는 자재암. 자재암 위 능선 꼭대기인 하백운대(왼쪽 끝)에서 오른쪽으로 덕일봉(뒤), 중백운대(하얀 바위벽 위), 상백운대(오른쪽)가 보인다. 자재암 오른쪽 협곡은 선녀탕이 있는 곳이다.

소요산은 동두천시와 포천시 경계를 이루는 왕방산(王訪山·732.2m)을 모산으로 한다. 왕방산에서 능선이 크게 두 갈래로 나뉘는데, 북동쪽으로 달아나는 능선은 약 15km 거리인 영중면 거사리 영평천까지 이어지고,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국사봉(國師峰·754m·일명 심곡산)에서 또 두 갈래로 갈라진다.
이곳에서 북으로 달아나는 능선은 연천군 청산면 경계와 맞닿는 550m봉에서 북쪽 영평천에 막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종현산(588.5m)으로 이어진후 계속 서진해 청산면 장탄리 한탄강에 이르러 맥을 다한다.
국사봉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은 잠시 새목고개(347번 지방도가 넘는 고개)를 지나 수위봉(648.7m)을 경유해 소요산 칼바위능선에 닿는다. 칼바위능선은 T자형으로 갈라져 서쪽으로 소요산 정상인 의상대를 솟구친 후 공주봉을 거쳐 신천으로 가라앉는다.


칼바위능선에서 북으로 갈라진 능선은 상백운대~덕일봉~번대산을 지나   신천과 수동천(일명 산내천 열두개울)이 합수되는 초성리에서 맥을 다한다.
소요산은 동두천시 북동쪽에 병풍을 두른 듯 하늘금을 이루는 산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예부터 ‘경기 소금강’이라 불려왔고, 특히 가을철 단풍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는 명산이다. 소요산 이름은 1,360여 년 전 원효대사가 이 산에 소요사라는 암자를 꾸민 데서 비롯되었다 전해진다.
동국명산기에 묘사된 소요산 모습은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골짜기와 봉우리가 모두 돌’이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또한 봉선사 본말사지 소요산기에도 ‘골짜기 어귀 버려진 샘가에 돌난간이 있고, 산으로 들어서면 산도 온통 돌로 이뤄져 있다. 묏부리도 돌이요 골짜기도 돌, 등성이 다리 할 것 없이 모두 돌이다. 산에 소나무 단풍나무 철쭉이 많다’고 기록하고 있다. 기암절벽을 이룬 산봉우리들은 의상대, 공주봉, 나한대, 상백운대, 중백운대, 하백운대라는 운치 있는 이름들로 불린다.
산자락에는 자재암 백운암 등 천년 고찰을 비롯해서 요석공주 전설이 어린 요석궁터, 원효폭포, 원효대, 옥류폭포(일명 청량폭포), 독성암, 자연석굴인 나한전, 선녀탕과 선녀폭포, 구절터, 금송굴 등 명소들이 고만고만한 거리를 두고 줄줄이 이어져 있다.   


소요산은 동두천시와 포천시 경계를 이루는 왕방산(王訪山·732.2m)을 모산으로 한다. 왕방산에서 능선이 크게 두 갈래로 나뉘는데, 북동쪽으로 달아나는 능선은 약 15km 거리인 영중면 거사리 영평천까지 이어지고,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국사봉(國師峰·754m·일명 심곡산)에서 또 두 갈래로 갈라진다.
이곳에서 북으로 달아나는 능선은 연천군 청산면 경계와 맞닿는 550m봉에서 북쪽 영평천에 막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종현산(588.5m)으로 이어진후 계속 서진해 청산면 장탄리 한탄강에 이르러 맥을 다한다.
국사봉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은 잠시 새목고개(347번 지방도가 넘는 고개)를 지나 수위봉(648.7m)을 경유해 소요산 칼바위능선에 닿는다. 칼바위능선은 T자형으로 갈라져 서쪽으로 소요산 정상인 의상대를 솟구친 후 공주봉을 거쳐 신천으로 가라앉는다.


칼바위능선에서 북으로 갈라진 능선은 상백운대~덕일봉~번대산을 지나   신천과 수동천(일명 산내천 열두개울)이 합수되는 초성리에서 맥을 다한다.
소요산은 동두천시 북동쪽에 병풍을 두른 듯 하늘금을 이루는 산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예부터 ‘경기 소금강’이라 불려왔고, 특히 가을철 단풍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는 명산이다. 소요산 이름은 1,360여 년 전 원효대사가 이 산에 소요사라는 암자를 꾸민 데서 비롯되었다 전해진다.
동국명산기에 묘사된 소요산 모습은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골짜기와 봉우리가 모두 돌’이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또한 봉선사 본말사지 소요산기에도 ‘골짜기 어귀 버려진 샘가에 돌난간이 있고, 산으로 들어서면 산도 온통 돌로 이뤄져 있다. 묏부리도 돌이요 골짜기도 돌, 등성이 다리 할 것 없이 모두 돌이다. 산에 소나무 단풍나무 철쭉이 많다’고 기록하고 있다. 기암절벽을 이룬 산봉우리들은 의상대, 공주봉, 나한대, 상백운대, 중백운대, 하백운대라는 운치 있는 이름들로 불린다.
산자락에는 자재암 백운암 등 천년 고찰을 비롯해서 요석공주 전설이 어린 요석궁터, 원효폭포, 원효대, 옥류폭포(일명 청량폭포), 독성암, 자연석굴인 나한전, 선녀탕과 선녀폭포, 구절터, 금송굴 등 명소들이 고만고만한 거리를 두고 줄줄이 이어져 있다.    


▲ 구절터. 옛날 원효암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소요산은 198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자재암과 함께 있던 숙식업소들이 산 아래 주차장 부근으로 이전했다. 최근에는 하백운대 서릉과 북서쪽 먹쟁이골에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6.25 전쟁 때의 처참했던 과거를 되새기고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유수호 평화박물관도 생겨 새로운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
더욱이 지난해 12월 의정부 가능역~동두천 소요산역 구간 24.4km을 하루 138회씩 연결하는 경원선 전철 개통으로 소요산을 찾는 등산인 숫자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소요산 산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3번 국도 소요산 사거리나 소요산역이 산행기점이 된다. 예전에는 버스편이 사거리에서 약 500m 거리인 소요산 주차장까지 들어갔다 나왔었다. 그러나 요즘은 소요산 입구 사거리 직전 정류소나 소요산역 맞은편에 정차한다. 이 버스편은 계속 3번 국도로 약 500m 더 간 하봉암동 종점으로 운행한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주차장 끝머리인 관리사무소 앞이 산행기점이 된다. 
 
등산코스는 관리사무소에서 1km 들어간 일주문을 지나 구절터~공주봉, 자재암에서 금송굴계곡~나한대, 자재암~선녀탕~상백운대~나한대, 자재암 북쪽 하백운대~중백운대~상백운대~나한대를 경유해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이 코스들은 소요산을 찾는 전체 등산인들의 95% 이상이 이용한다.
중백운대에서 하백운대를 지나 산림욕장으로 이어지는 서릉, 공주봉에서 평화박물관 방면 북서릉, 공주봉에서 남서쪽인 원각사계곡은 등산로가 폐쇄되어 있다. 하백운대 서릉의 경우 극소수 등산인들이 입장료를 내지 않으려고 산림욕장 출입구로 입산하기도 한다. 그러나 산림욕장 입구에서 하백운대 서릉 끝머리인 팔각정에 자재암 직원이 지키고 있다가 입장료를 받는다.
공주봉~의상대~나한대~칼바위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 남쪽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출입 금지구역이다. 칼바위 암릉에서 남동쪽 새목고개~왕방산 방면 능선도 정식 등산로에서 제외된다. 이 능선 서쪽도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다.     
이 밖에 북서쪽 방면 동막골은 산림청 관리 하에 있는 국유림이다. 이 계곡은 상단부에 복구가 안 된 폐광이 있다. 동막골은 하봉암동에서 약 2.5km 들어간 체육공원까지만 출입이 된다. 그 이후로는 산림청에서 입산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덕일봉과 번대산 사이 동막고개에 출입금지 안내판이 없기 때문에 체육공원까지(약 1.2km 거리) 하산길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북동쪽 방면 포천시 신북면 신북온천을 기점으로 번대산~덕일봉~상백운대, 신북온천~이시랑골, 신북온천~덕일봉 북동릉 코스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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