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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국관광공사추천 4월에 가볼만한 곳
글쓴이 tntv 등록일 [2013.04.02]
한국관광공사추천 4월에 가볼만한 곳
2013년 04월 01일 (월) 01:14:47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한국관광공사는 시티투어와 쇼핑을 테마로 '4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5곳을 선정했다.

관광공사가 발표한 곳은 '부산 여행의 충실한 안내자인 부산 시티투어'를 비롯해 '버스로 즐기는 여유로운 울산 시티투어', '봄바람 타고 떠나는 목포 시티투어', '바닷가 도심에 숨겨진 보물찾기, 속초 시티투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루에 섭렵하는 인천 시티투어' 등 5곳이다

   
▲ 태종대-영도등대태종대-영도등대 ⓒ한국관광공사제공

부산 여행의 충실한 안내자, 부산 시티투어

부산광역시는 산업과 관광이 발달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다. 산과 바다, 강이 자리한 도시 풍경은 종종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 된다. 그래서인지 부산은 사시사철 여행자들로 북적인다.

부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명소도 곳곳에 있다. 오랜 세월 부산 바다를 지켜온 태종대와 영도등대, 도심 한가운데 있는 차이나타운, 낙동강이 바다와 만나는 을숙도 하굿둑, 전통의 해수욕장 해운대, 구석구석 자리 잡은 미술관과 박물관, 왁자지껄한 삶이 담긴 전통시장 등이다. 이들을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교통수단이 부산 여행의 충실한 길잡이 시티투어 버스다.

부산 기차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출발하는 부산 시티투어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행한다. 버스의 종류는 세 가지. 2층 천장이 개방된 오픈 톱 버스와 2층 버스, 1층 버스다.

이중 가장 인기인 것은 오픈 톱 버스다. 타고 있기만 해도 부산 관광을 모두 돌아본 듯한 매력 때문. 손에 잡힐 듯 지나는 부산 시가지의 풍경은 물론, 광안대교와 영도 해안을 달리며 바다 내음과 바람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시야가 넓어 버스의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부산관광공사 시티투어  051)464-9898

   
▲ 왼쪽/오른쪽]대왕암 / 고래생태체험과 해저터널에서 돌고래를 구경하는 이용객ⓒ한국관광공사 제공

버스로 즐기는 여유로운 울산 여행, 울산 시티투어

울산은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곳이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SK에너지 울산Complex 등 굵직굵직한 산업 시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석처럼 빛나는 관광지를 품은 도시이기도 하다. 울산 시티투어는 이처럼 숨겨진 울산의 관광지를 하나하나 찾아가는 과정이다.

요일이나 이용하는 차량에 따라 코스를 달리한 이유도 관광지를 꼼꼼히 돌아볼 수 있게 배려한 것이다(월요일 운휴). 12개 정기 투어와 단체를 위한 맞춤 투어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도 매력이다. 맞춤 투어는 정기 투어와 달리 출발지와 도착지, 코스까지 변경이 가능하다. 울산 시티투어는 1층 버스와 2층 버스가 한 대씩 운행하며, 5인 이상 탑승하면 투어가 진행된다.

시티투어 버스 탑승은 울산시청과 KTX울산역 중 편한 곳을 이용하면 된다. 탑승 시간은 오전 9시 30분~10시. 코스에 따라 탑승 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자신이 이용하는 코스의 출발 시간을 정확이 알아두는 게 좋다. 참고로 자가운전자는 울산시청을 이용하는 게 유리하다. KTX울산역 주차장은 시티투어 이용과 관계없이 주차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울산시청 주차장은 평일에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무료 주차권은 동승한 문화해설사에게 받으면 된다.

울산 시티투어는 이동 시간과 관람 시간 등을 고려해 관광지 3~4곳을 경유하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한 코스를 관람하는 데 6시간 정도 소요되며, 경유지에서는 1시간~1시간 30분씩 머무른다. 여행지에서는 동승한 문화해설사의 이야기를 듣거나 개별 관람한다. 단 개별 관람할 때는 관람 시간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한두 명의 욕심 때문에 전체 투어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투어 중 유료 관광지 입장권은 개별 구입이 원칙이다.울산광역시청 관광과 052)229-3854

   
▲ 목포근대역사관 전경ⓒ한국관광공사제공


봄바람 타고 떠나는 목포 시티투어

목포역 광장, 시티투어 버스에 오르는 사람들의 얼굴에 기대감이 가득하다. 부드러운 봄바람을 맞으며 목포의 알짜배기 여행지를 돌아보기 위해 모인 여행자들이다. 처음 만난 사이지만 문화해설사의 명랑한 인사에 웃음을 터뜨리며 어색함을 씻어낸다.

시티투어 첫 방문지는 유달산 아래 위치한 목포근대역사관이다. 일본이 1920년 식민지 수탈 정책으로 세운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있던 자리다. 일장기를 상징하는 태양과 벚꽃 무늬를 새긴 2층 석조 건물에 목포의 옛 모습과 일제의 경제적 수탈, 침략사 등을 기록한 사진들이 전시되었다.

목포근대역사관에서 나와 국도 1, 2호선 기점을 찾아간다. 목포를 기점으로 서울을 지나 신의주까지 연결되는 1번 국도와 부산으로 이어지는 2번 국도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일제가 전국에서 수탈한 물자를 나르기 위해 만들었으며, 동학농민운동 때 포로로 잡힌 농민군이 도로 건설에 투입된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다.

국도 1, 2호선 기점 위쪽의 언덕에는 붉은 벽돌로 지은 옛 일본영사관이 자리 잡고 있다.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건축물로, 1897년 목포가 개항되면서 일본이 영사 업무를 하던 곳이다. 일본은 영사관을 중심으로 도로를 정비했고, 일본 상인들도 모여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도 영사관 마당에서 내려다보면 일본인이 모여 살던 지역과 산비탈에 둥지를 튼 조선인 거주 지역이 확연히 구분된다.

목포의 명산이라 불리는 유달산에 오르면 씁쓸하던 마음에 생기가 돌고 숨통이 확 트인다. 해발 228m 바위산으로, 기암절벽 아래 펼쳐진 목포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높지 않지만 이야기와 역사 유적, 아기자기한 공원을 품고 있는 너른 산이다. 목포시청 관광기획과 061)270-8430

   
▲ 속초시티투어버스ⓒ한국관광공사 제공

 바닷가 도심 속에 숨겨진 보물찾기, 속초 시티투어

‘바다!’ 하면 무심결에 떠올리는 곳이 속초다. 백두대간의 허리에 우뚝 솟은 설악산이 든든하게 받쳐주고,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의 푸른 파도가 봄기운을 가득 머금고 넘실거린다. 설악산과 동해의 품 안에 보석처럼 박힌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등대전망대, 청초호, 석봉도자기미술관 등도 속초 여행을 풍성하게 해준다. 보고, 먹고, 즐기는 오감 만족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시내 여행의 중심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이다. 한국전쟁이 끝난 1953년 1군단 공병단과 상인들이 합심하여 논과 웅덩이를 메우고 점포를 세워 시장이 형성되었다. 처음에는 속초리 3구에 있어 3구시장으로 불리다가, 1966년 동제로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마을 이름이 중앙동으로 바뀌어 시장 이름도 중앙시장이 되었다.

속초에서 명태와 오징어가 많이 잡히면서 중앙시장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명태가 많이 나던 1960~1970년대는 마른 명태 시장으로, 오징어가 한창이던 1980~1990년대에는 마른오징어 시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지금도 건어물을 사러 시장을 찾는 여행자들이 많다. 2006년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이름을 바꾸며 쇠락해가던 전통시장이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수산시장으로 성장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의 성공 요인은 다양한 먹거리다. 시장 최고의 명물은 닭전골목의 닭강정. 주말이면 닭강정을 사려고 길게 줄을 선 외지인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를 조청과 청양고추로 맛을 낸 소스에 버무려 매콤달콤하다. 시장 호떡집도 반드시 들르는 코스. 씨앗호떡과 오방호떡은 간식으로 인기가 많아 여행자들로 가득하다. ‘호떡집에 불난다’는 말이 실감 난다.

이외에도 강원도 감자를 갈아 동그랗게 빚어 육수에 끓인 감자옹심이, 메밀반죽에 김치와 쪽파를 올린 메밀전, 담백하면서 구수한 맛이 좋은 메밀총떡 등 군침 돌게 하는 시장 먹거리가 풍성하다. 시장이 생기면서부터 함께한 순대골목에서는 아바이순대로 푸짐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속초시청 관광과 033)639-2713

   
▲ 송도국제도시와 시티투어 버스ⓒ한국관광공사 제공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루에 섭렵하는 인천 시티투어

인천 시티투어의 시작은 인천역이다. 역 광장에는 경인선 개통 100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있고, 바로 옆으로 관광안내소와 시티투어 버스가 보인다. 관광안내소에서 시티투어 승차권을 구입한다. 주말에는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30분 일찍 가서 원하는 좌석을 찜하는 게 상책이다.

코스는 11시에 출발해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항(갑문, 내항), 송도국제도시, 인천대교, 을왕리해수욕장, 인천국제공항 전망대, 경인 아라뱃길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이다.

첫 목적지는 월미도에 자리한 한국이민사박물관. 하와이를 시작으로 멕시코, 쿠바, 브라질 등으로 이어진 우리나라 이민의 역사와 도전 정신으로 미지의 땅을 개척한 이민자들의 삶을 조명한 곳이다.

초창기 이민자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현지 사회에 정착하기까지 눈물겨운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인천과 하와이의 첫 글자를 딴 인하대학교가 하와이 이민자들의 성금으로 탄생했다는 것도 여기서 안 사실이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나오며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다는 인천항의 내항이다. 인천 앞바다는 조수 간만의 차이가 커서 썰물 때면 큰 선박이 들어오기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항과 갑문을 설치한 것. 내항과 갑문은 밀수, 밀항 등의 위험이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다.

특별히 시티투어 버스는 들어갈 수 있지만, 버스에 탑승한 채 둘러봐야 한다.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과 대형 화물선, 선적을 기다리는 수많은 자동차와 철제품을 보니 우리나라 최고의 항구라는 게 실감 난다.

갑문과 내항을 좀더 자세히 관람하고 싶다면 시티투어 전후 인천항 갑문홍보관에 가보자. 인천항과 갑문의 역사, 현재, 미래를 알기 쉽게 꾸며놓았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덕분에 초등학생을 동반한 관람객의 발길이 잦다고. 5층 전망대에 오르면 갑문과 내항 일대를 굽어볼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대학교, 컨벤션센터, 호텔, 아파트, 학교가 자리 잡아 그 자체로 하나의 도시다. 67층 높이의 동북아무역센터와 해수를 끌어들인 센트럴파크, 트라이볼, 수상택시 등 독특한 볼거리가 가득하다.인천광역시청 관광진흥과 032)44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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