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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오스카 5관왕..'아티스트'는 어떤 영화?(종합)
글쓴이 tntv 등록일 [2012.02.28]


오스카 5관왕..'아티스트'는 어떤 영화?

스타뉴스 | 기사전송 2012/02/27 13:3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대체 어떤 영화기에?

26일(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아티스트'가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의상상, 음악상 등 주요 5관왕을 휩쓸었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지만 이번 파란의 아카데미 수상 결과에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티스트'는 1920년대에서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무성영화가 유성영화로 넘어가던 시기를 담은 흑백 영화다.

주인공인 당대 최고의 톱스타 조지는 유성영화를 거부한 뒤 설 자리를 잃어가고, 무명 시절 남몰래 조지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던 무명의 여배우 페피는 유성영화의 시대가 오자 승승장구하며 성장해간다.

할리우드 무성영화 시기를 스크린에 담는 데 그치지 않고 형식까지 무성영화를 따랐다. 내내 음악만이 흘러나올 뿐 대사 하나 들을 수 없는 낯선 형식에 해외에서는 상영이 잘못됐다며 환불 조치를 요구하는 관객이 나왔을 정도. 국내에서도 이같은 상황을 감안, 매표소에 '할리우드 무성 영화 형식을 오마주한 영화로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는 안내문을 붙이고 관객을 맞았다.

프랑스 감독인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 조지 역의 프랑스 배우 장 뒤자르댕, 페피 역의 아르헨티나 출신 배우 베레니스 베조 등 주역 모두가 국내에서 생소한 이름이지만 올해 각종 영화제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준비된 아카데미의 승리자로 받아들여졌다.

지난해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 64회 칸 국제영화에서 최초로 공개됐을 당시에도 호평 속에 장 뒤자르댕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감독조합상에서 감독상, 배우조합상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쓰는 등 만만찮은 기세를 과시해 왔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휴고'에 이어 무려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초강세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6일 국내에서 개봉한 '아티스트'는 일요일이었던 지난 26일 56개관에서 상영되며 누적관객 5만명에 근접한 상태다. '아티스트'가 호평 속에 오스카의 후광을 등에 업고 뒤늦은 흥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아티스트'가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을 석권했다.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티스트'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의상상과 음악상을 수상, 5관왕에 올랐다.

'아티스트'는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시절, 무성영화 톱스타와 유성영화로 발돋움하는 신예 여배우의 사랑을 그린 영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7관왕에,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 글로브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대량수상이 점쳐졌다.

11개 부문에 후보에 올라 '아티스트'와 경합을 벌였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휴고'는 촬영상과 미술상,음향편집상과 음향상,시각효과상 등 기술상을 석권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남우주연상은 '아티스트' 장 뒤자르뎅이 수상했다. 장 뒤자르댕은 미국배우 조합상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이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당초 이번 오스카 남우주연상은 '디센던트'의 조지 클루니와 '머니볼'의 브래드 피트가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아카데미 회원들은 미국배우가 아닌 프랑스 배우인 장 뒤자르뎅에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여우주연상은 '철의 여인'의 메릴 스트립이 수상했다. 메릴 스트립은 이번 수상으로 17번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두 번째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기록을 남겼다. 메릴 스트립은 1982년 '소피의 선택'으로 여우주연상을 탔으며, 80년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메릴 스트립은 '철의 여인'에서 대처 수상 역을 맡아 골든글로브에서도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남녀 조연상은 '비기너스'의 크리스토퍼 플러머와 '헬프'의 옥타비아 스펜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은 골든 글로브에서도 조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82세인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아카데미 사상 최고령 수상자다.

각본상은 우디 앨런 감독이 '미드나잇 인 파리'으로, 각색상은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디센던트'로 수상했다.


외국어영화상은 이란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가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오스카가 핵개발을 놓고 미국과 긴장 관계를 갖고 있는 이란의 영화에 상을 줬다는 게 인상적이다.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은 "이 상을 (이란) 국민에게 바치고 싶다"고 하는 한편 "모든 문명, 문화적인 적대적 어려움에도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상을 바칩니다"고 말했다.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파라마운트의 '랭고'에 돌아갔다. '랭고'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평생 공로상은 오프라 윈프리와 배우 제임스 얼 존스,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딕 스미스가 받았다.

각 부문 수상작(자)은 다음과 같다.

▶작품상=아티스트 ▶감독상= 미셀 하자나비시우스(아티스트) ▶남우주연상=장 뒤자르뎅(아티스트) ▶여우주연상=메릴 스트립(철의 여인)▶남우조연상=크리스토퍼 플러머(비기너스) ▶여우조연상 =옥타비아 스펜서(헬프)▶각본=우디 앨런(미드나잇 인 파리) ▶각색=디센던트 ▶촬영=휴고 ▶미술=휴고 ▶의상=아티스트 ▶편집=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음향편집=휴고 ▶시각효과=휴고 ▶분장=철의 여인 ▶주제가=더 머펫 ▶음악=아티스트 ▶음향=휴고 ▶외국어영화=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단편영화=쇼어 ▶단편애니= ▶장편애니=랭고 ▶단편다큐=세이빙 페이스 ▶장편다큐=언디피티드▶평생공로상=오프라 윈프리, 제임스 얼 존스, 딕 스미스

'철의여인' 메릴 스트립,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철의 여인'의 메릴 스트립이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메릴 스트립이 '철의 여인'으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릴 스트립은 '철의 여인'에서 영화와 같은 별명으로 유명했던 영국 마가렛 대처 수상으로 분해 열연했다. 무려 17차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된 메릴 스트립은 3번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메릴 스트립은 '헬프'의 비올라 데이비스, '앨버트 놉스' 글렌 클로즈,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루니마라,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의 미셀 윌리엄스와 경합을 벌였다.

'아티스트' 장 뒤자르뎅,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아티스트'의 장 뒤자르뎅이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티스트' 장 뒤자르뎅이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 뒤자르뎅은 이날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꼽히던 '디센던트'의 조지 클루니, '머니볼'의 브래드 피트, '어 베터 라이트' 데미안 비치어, '팅거 테일러 솔저 스파이' 게리 올드만을 제치고 오스카 트로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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