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구의 약혼녀 사진!
비밀 약혼식을 올리고 챔피언이 되어 돌아오면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던 사실상의 약혼녀!
김득구는 조용히 떠났다...
그러나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들의 죽임이 가난을 물려준 자신 때문이라고 비관한 그의 어머니는 그 후 3개월 뒤 스스로
목을 메어 생을 마치신다..
그리고 맨시니와 김득구 선수와의 시합에서 심판을 본 레프리, 리차드 그린은 시합 후 7개월 뒤에
역시..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MBC 다큐 '14라운드', 레이 맨시니-故 김득구 아들 극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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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20 17:25:26

[TV리포트 장영준 기자] 1982년 11월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져스 팰리스 특설 링에서 벌어진 레이 맨시니와 김득구의 WBA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전. 14라운드까지 이뤄진 치열한 승부는 김득구의 죽음이란 비극적 결말로 끝났다. 그리고 프로복싱의 14라운드는 팬들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비운의 라운드가 되어 버렸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TV 창사 50주년 특집다큐멘터리 '14라운드'에서는 30년 전, 두 복서의 운명을 가른 비극의 대결과 그 이후, 살아남은 자와 죽은 자의 가족들 삶을 쫓아간다. 특히 지금까지 주변인들을 통해 이야기 되던 당시 경기의 상황을 레이 맨시니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들어본다.
그리고 지난 6월 미국에서 이뤄진 레이 맨시니와 故김득구 선수의 유복자 아들, 당시 김득구 약혼녀와 30년만에 만난 사연도 맨시니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故김득구 선수의 아들은 "한 번도 얼굴을 보지 못한 아버지, 복서 김득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했다"고 맨시니는 전했다. 이어 "김득구 선수는 내 가슴 속에 여전히 세계 챔피언으로 남아있고, 치과의사를 준비하는 29살 그의 아들이 훌륭하게 자라준 것에 대해 너무 자랑스럽다"는 레이 맨시니의 말은 30년 전 일어난 비극의 고통을 뛰어 넘는 화해와 감동의 메시지를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