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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국보 제68호 운학문매병
글쓴이 tntv 등록일 [2014.03.17]
[톡톡! 한국의 문화유산] 고려 상감청자의 상징 운학문매병
  • 입력:2014.03.14 01:37


도자기는 사람의 정성이 흙덩이와 불송이를 하나로 만들 때 탄생한다. 한국도자기의 상징인 고려청자는 흙을 다루는 장인의 손길에서 시작해 1300도의 높은 온도에서 예술성이 결정된다. 국보 68호 운학문매병의 몸통에는 구름이 늘어져서 흐늘거리고, 비천하는 학이 날개를 활짝 편다. 69마리의 학은 여기서 넉넉히 공간을 차지했다. 자기만의 둥근 세계에서 솟아오르는 학과 창공에 올랐다가 일제히 내려오는 학은 서로 부딪치지 않는다.

이 매병은 간송 전형필의 정성이 담긴 청자로 유명하다. 1935년 좋은
기와집 한 채가 1000원이던 때 거금 2만원을 아낌없이 써서 구했다. 일본인 수집가에게 넘어갔으면 이런 걸작을 존재조차 모를 뻔했다. 이원복 경기도박물관장은 “선의 볼륨이나 밀도 높은 무늬에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지닌다. 청자 가운데 최고의 매병으로 꼽는다”고 평가한다.

중국 송나라 선비가 매화를 꽂아 즐겨본 그릇에서 유래했지만 매병은 고려 장인의 손에서 절정의 아름다움을 갖게 된다. 선색형(線色形) 모든 면에서 유사하면서도 고유한 세련미와 예술성이 비취빛 유약처럼 입혀졌다. 당당한 어깨와 유연하게 흘러내리는 허리선이 언뜻 위태롭지만 땅에 닿는 하단부가 균형을 이뤄 안정을 찾는다. 허약하게 보이는 한국문화가 넘어지지 않고 세계에 우뚝 선 모습과 같지 않은가.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하는 ‘간송문화전’에 나온다.

최성자(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출처:국민일보
기사원문보기: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8132737&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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