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코토르지역의 자연문화유적지 영명 : Natural and Culturo-Historical Region of Kotor 국가명 : 몬테네그로 국가영명 : Montenegro 지정년도(inscription/extension) : 1979 분류 : 문화 소재지 : Boka Kotorska (Bay of Kotor), City of Kotor and surrounding territory, Republic of Montenegro 좌표 : N42 29 E18 42
※ 본문설명
몬테니그로의 아드리아 연안에 위치한 천연 항구로 주요한 예술적, 상업적 중심지이다. 몬테네그로(세르비
아와 신유고연방 구성지역이었으나 2006년 6월 국가로 분리되었다) 코토르 지방에 있는 유적. 1979년 국
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 보충설명
베오그라드 남쪽 약 300km 지점, 코토르만 안쪽에 있으며 뒤에는 로브첸산이 있어서 천연 요새를 이룬다.
코토르는 로마시대에 건설된 도시로서 나중에 비잔틴제국·헝가리·세르비아의 지배를 받았다. 1326년에는
조선소를 건설하였는데, 방비시설이 견고하여 아드리아해의 전초기지로 쓰였다. 슬라브국가 가운데 최초
로 해군학교를 세웠고 18세기에는 배 600척을 보유한 큰 규모의 함대가 주둔하는 등 번영을 누렸다.
또한 중앙정부가 바뀌어도 자치를 유지하면서 번성하여 많은 건축물을 세웠다. 초기에는 로마와 초기 비잔
틴양식의 영향을 받았으며 12∼13세기에는 이탈리아 남부의 로마건축 양식을 따랐다.
1979년에는 대지진이 일어나 여러 중세 유적이 큰 피해를 입었으나 곧 복원작업을 시작하여 중요한 건축
물을 복구하였다. 이 때 복구된 것으로서 페라스트의 바닷가에 있는 부요비치가(家) 저택이 있다.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서 입구와 테라스가 바다를 향하도록 설계하였으며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12세기에 세운 로마네스크양식의 대성당은, 1667년 지진으로 파괴된 것을 르네상스양식으로 다시 지은 건
물인데 이 때 탑 2기를 새로 만들었다. 황금제단을 비롯한 많은 유물이 보관되어 있으나 현재는 1979년의
지진으로 붕괴위험이 있어 사람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1991년에는 유고슬라비아내전이 일어나 도서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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