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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는 안중근 의사께서 사형선고 받은 날이다.
글쓴이 tntv 등록일 [2011.02.13]

동영상 중계=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등 전국 각지 무형문화재 공연 녹화

동영상 르포='홍길동의 저자 허균의 뿌리를 찾아'  등 역사적인 현장 찾아  촬영 

 

 

발렌타인데이에 안중근 의사를 기린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다. 왜 오늘 안중근 의사를 기리게 되는가?

간악한 일제로부터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기 때문이다.

또 있다.  발렌타인데이를 이렇게 들뜨게 만든 장본인들이 바로 일본 상인들이라는

것이다.

발렌타인데이는 269년 또는 270년 2월 14일에 순교한 로마의 성 발렌티누스 기념일
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발렌타인데이와 초콜렛을 연결시킨 나라는 일본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1958년 일본의 제과회사 모리나가가 '2월 14일 하루만이라도 여성이 남자에게 자유로이
사랑을 고백하게하자'는 캠페인을 내놓으면서 '초콜렛을 선물하며 고백하라'는 말을 
끼워넣었다. 
당시에는 크게 호응받지 못하다가 1970년대에 들어와서 인기를 끌게 되었고,
1980년대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와 일부 젊은이들을 들뜨게 만드는 축제(?)로 변모했다.
 
 
 
<안중근 의사>
 
1910년 2월 14일 오전 10시
 
여순관동도독부 지방법원
 
일제의 무도한 재판은 겨우 6회 개정으로 이등박문을 응징한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동지 우덕순,조도선,유동하 등에게도 징역형이 언도되었다.
 
사형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는 "이보다 더 극심한 형은 없느냐"고  반문하면서
 
시종일관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이로부터 약 2개월 후-
 
3월 26일 오전 9시께  안중근 의사는 전날 고향으로부터 보내온 조선옷으로 갈아입고
 
형장으로 나아가기 전에 약 10분간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사형집행 직전 마지막 유언을 묻는 검찰관에게 "나의 거사는 동양 평화를 위해 결행한
 
것이므로 임형관리들도 한일간에 화합하여 동양평화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한뒤
'동양평화만세'를 부르려 했으나 제지당했다.
오전 10시, 안중근 의사는 의연한 자세로 순국했다.

<안중근 의사가 마지막 수감생활을 한 여순감옥>

 

 
1879년 9월 2일 황해도 해주에서 문명이 높던 성균진사 안태훈과 백천조씨의 장남으로
 태어난 안중근 의사는 32살에 순국했다.
 
비록 젊은 나이에 호국의 영령이 되었으나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해 생명을 
바친 수많은 선열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민족정기의 발양자였다.

 

안의사가 순국하기 1년전- 1909년 3월 5일경,
11명의 동지와 함께 왼손 무명지를 끊어 그 피로'대한독립'이라는 네 글자를 쓰고
'대한독립만세'를 세 번 외치며 하늘과 땅에 맹세하고 조국의 독립회복과 동양평화를
위해 몸바칠 것을 다짐했다.
 
오늘 2월 14일은 1910년  안중근 의사가 일제로부터 사형을 언도 받은 날이다.
이 뜻깊은 날, 대한민국이 일본 상인들의 간교한 상술이 원동력이 된 발렌타인데이로
들떠 있어서야 되겠는가?.
 
 
우연의 일치일까? 2월 14일은 죽음과 연결되어 있다.
1929년 2월 14일, 미국 시카코에서는 경찰관으로 가장한 알 카포네 갱 단원들이
노스클라크가의 한 자동차 차고에 들어가 조지 버그스 모런 갱 단원들을 집단으로
학살했다.
이 사건을 '발렌타인데이 대학살'이라고 부르며,동명의 영화가 로저 코만 감독에 의해
제작되기도 했다.
  
2008년 2월14일은 '제2의 발렌타인데이 학살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미국 노던일리노이대학(NIU)의 총기난사 사건이다.
범인은 1,2학년생을 주 대상으로 한 지질학 강의가 거의 끝나갈 무렵인 14일 오후
3시께 옆문을 통해 강단 쪽에 모습을 나타낸 뒤 강의실을 가득 채운 140여명의
학생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검은색 옷차림에 모자를 쓴 범인은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그저 방아쇠를 당겼고,
그가 쏜 총탄에 학생 6명이 사망했으며 15명은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학교 대학원생인 27살의 범인은 그 자리에서 자살했다.
 
일본 상인들의 간교한 상술이 깃들여 있는 오늘,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하얼빈의거의 주역,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의 손을 꼭 잡고 찾아야 할 곳은 서울 남산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 안내>      Tel:02)771-4195-6 

 

시설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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