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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스리랑카 시기리아 ...아버지를 살해하고 왕위에 오른 카사파의...
글쓴이 tntv 등록일 [2018.12.17]

 

서기 459-477 년까지 스리랑카를 통치했던 "다투세나 왕(Dhatusena)에게는

장남 이었던 "카사파(Kasyapa)" 와 배다른 이복동생인 "목갈라나(Moggallana)" 가 있었습니다.

왕위 계승이 혹 배다른 이복동생에게 돌아갈까 두려워 한 "카사파"는 아버지인 "다투세나" 왕을 살해하고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복동생인 "목갈라나"는 이웃나라 인도로 망명을 했습니다.

 

 

아버지를 살해하고 왕위를 빼앗은 "카사파" 왕은 이곳 시기리야에 있는 바위산 위에다 왕궁을 건설하고

 이곳 산위로 왕좌를 가져온채 11년간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인도로 망명한 "목갈라나" 가 군대를 이끌고

"카사파"를 쳐부수기 위해서 싸움이 시작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카파사 왕이 패하고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후 싸움에서 승리한 "목갈리나" 가 다시 왕좌를 기존의 "아누라다푸라" 라는 곳으로 가져 가고

 이 왕궁은 일반인들의 기억속에 잊혀 졌습니다.

 

시가리아 요새는 에술가이자 정신이상자이기도 했던 카사파왕이 부왕을 죽이고 왕자에 오른 뒤

후환이 두려워 바위 꼭대기에 세웠다는 궁전터이다. 해발고도 370m,산 위에 암산의 높이만 200m이다.

 

넓은  마당에서 사자바위 절벽에 판 계단 1200개와 60도가 넘을듯한 가파른 철제 계단을

올라가면 암산 위에 궁전 터가 있다.

이 바위산은 콜롬보에서 북동쪽으로 광활한 밀림 평야지대를 서너시간 달리다 보면 갑자기

 눈앞에 300미터의 거대한 바위산이 우뚝 그 모습을 보입니다

 

시기리야 록을 더욱더 유명하게 만든것은 이 바위 중턱에 새겨진 아름다운 18명의 여인들의

벽화 그림 때문 입니다.지금도 그 그림은 마치 살아 있는듯 생동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6세기경 절벽 위에 세워진 사자산(獅子山)이라는 고대 성채의 유적들로 이루어져 있다.

 성채가 세워진 암석절벽은 경사가 급하며 상단부가 양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정상부의

 해발고도는 349m이며. 주변 평야를 기준으로 한 높이는 180m에 이른다.

 477년에 카시야파 1세는 침입을  막기 위해 정상부의 평지에 궁전을 세웠다.

 정상에 오르려면 거대한 사자(sinha)의 벌어진 입처럼 생긴

 입구와 목구멍처럼 생긴 좁은 통로(giriya)를 거쳐야만 한다. 시기리야라는 이름은

사자산 꼭대기로 연결되는 통로 모양에서 유래되었다.

 

초입에는 돌계단이 정상에 올라가기 편하게 놓여있다

 

 


 

스리랑카 시가리아

 

 

 


 

 


 

 

 


 

 

 

 


 

 

 


 

 


 

시기리아 바위요새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Best 4



 

 

#1. 시기리아 미녀도


 

바위산 절벽의 철제 계단을 빙빙 돌아 오르고 나면, 석굴 안에 그 유명한 시기리아의 미녀도가 있습니다. 처음엔 미녀도 속 인물이 500여 명에 달했다고 하나, 지난 세월 속에 훼손되기도 해서 현재엔 18명의 미녀들만 벽화 속에 남아 있습니다. 미녀들 마다 출신 나라가 다른지 피부색도 제각각이며, 저마다 다양한 개성을 뽐내며 21세기에까지 그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이 지났건만 아직도 선명하게 색채가 살아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미인의 기준이 상반신 탈의(?)는 아니겠죠? (^^;)

물론 농담이고요, 이시대의 화려한 장신구며, 화장과 복장 등

카사파 왕 시절 '미인의 기준'을 잠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얇게 그린 눈썹과 아이라인이 대유행이었나 봅니다~

 

 

 

 

 

 

  

 

미녀도를 보고 나오는 길에서는

아찔할 만큼 멋진 전망도 덤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 미러 월 Mirror Wall


 

 

미녀도를 보고 내려오면 긴 회랑이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미러 월 입니다. 이 거울 벽에는 당대 왕조에 대한 서사시와 미인도 속 미녀들에 대한 칭송의 시가 신할리어로 적혀 있습니다. 문학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라 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많이 마모된 상태라 관광객들이 손으로 만지지 못하도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3. 사자의 입구


 

 

산 북쪽 중턱에는 성문의 유적이 남아 있는데요, 이는 사자 바위 입구 입니다. 사자 발 사이에 위치한 계단을 통해 다시 카파냐 궁전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사자머리는 훼손이 되어 사라져 버렸고 날카로운 사자의 발만 남아, 그리로 관광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전 이제 다 왔구나 싶어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다리를 펴고 앉아 쉬었습니다. 산 중턱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자니 정말 달콤하더라고요! 그곳에 앉아 사자의 발 사이에 위치한 중앙 계단과 그 위의 바위 절벽 쪽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었고요(ㅎㅎ).

 

 

  


#4. 카파냐 궁전


 

 

카파냐 궁전으로 통하는 문은 본래 코끼리, 뱀, 사자의 문 이렇게 세 군데가 존재했다 합니다. 현재는 사자의 입구를 통해서 카파냐 궁전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절벽을 따라 이어진 철제 계단은 정말 아찔했지만, 현지 아이들이 겁 없이 마구 오르는 걸 보며, 저도 용기를 내 한발 한발 내딛어보았습니다.

 

 

 

 

사방이 다 탁 트인 360° 파노라믹 뷰를 갖춘 카파냐 궁전은

멀리서도 적의 침입을 알 수 있게 설계되었네요!

 

 

 


 

그나저나 그 옛날 옛적에,

어떻게 이런 시설을 이 높은 곳에 지었을까요?

 

인공 호수부터 수영장과 무도장까지, 없는 게 없는 왕궁터를 거닐며,

다시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대체, 물은 어떻게 끌어 올렸는지 정말 불가사의!)

 

 

 

 

 

 

예전 화려했던 왕궁의 터는 이젠 한낱 돌무더기에 싸여서

이름 모를 풀꽃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결국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는 것을...카사파 왕은 권력을 손에 넣었지만 부왕을 죽인 죄책감과 후환에 대한 두려움으로, 평생을 얼마나 외롭게 살았을까 싶습니다.






 



 


여행 정보 


 

- 편안한 신발과 모자, 선그라스를 준비하세요!

- 생수 한 병을 준비해 가셔서 산 정상에서 마셔 보세요. 꿀 맛입니다!

- 카메라를 준비해서 이곳에 여행의 추억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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