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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민족의 문화유산 보존' 위해 문화재 수집, 사회환원한 동원 이홍근 선생

글쓴이	tntv	등록일	[2012.04.22]

동영상 중계-양주별산대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동영상 르포-호국의 현장, 강화도 진. 보. 돈대<1>

국보 제175호 - 백자상감연당초문대접(白磁象嵌蓮唐草文大楪)
수집품의 사회 환원을 천명으로 여기며 평생을 우리 문화재 지킴이이자 문화활동가로 살다 간
동원 이홍근 선생이 가장 소중하게 간직했던 작품이다.
고려 연질백자의 계통을 이은 작품으로 조선시대 상감백자중 가장 아름답다. 조선시대 상감백자가 대개
유약이 거칠고 상감 솜씨도 미숙한데 비해 이 대접은 마무리가 깔끔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느끼게하며
무늬를 나타낸 수법도 섬세하다
동원 이 홍 근 선생

    동원(東垣) 이홍근(李洪根)(1900~1980) 선생은 성공한 사업가이자 문화유산의 보존과 사회 환원에 투철한 사명감을 띤 문화 애호가였다.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문화 민족으로서 사회 환원에 투철한 사명감을 띤 문화 애호가였다.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문화 민족으로서 긍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하여 '민족의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큰 뜻을 세우고 문화재를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나아가 1967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미술관인 동원미술관을 건립하여 단순히 보존과 수집 단계에 머물지 않고 일반인과 공유하고자 하는 장을 펼쳤다.

    1980년 선생이 타계하자 유족들은 고인의 뜻을 받들어 수집품을 국가에 헌납하였고, 학술기금도 기부하여 학술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국가에서는 정신을 기리고자 이홍근 선생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