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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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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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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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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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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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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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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 권성하(대전) |
Read: 12 Date: 2011.0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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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속도
충남도·문화재청 등 통합 사무국 설치키로
충남 공주와 부여, 전북 익산지역 백제역사유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본등재를 위한 컨트롤 타워가 마련됐다.<본보 2월 9일자 1면 보도> 이에 따라 앞으로 백제역사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채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남도와 전북도,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문화재청은 지난 6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회의’를 열고, 행정업무를 담당할 통합사무국과 준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지난 2월 문화재청이 공주와 부여, 익산지역의 백제역사유적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등재 목록으로 확정한 뒤 5개월 만이다.
통합사무국은 공주시와 부여군, 익산시에서 각각 1명의 학예사를 파견받고, 충남과 전북에서 각 1명의 행정직 공무원(5급, 6급)을 지원받아 총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무국 운영 비용은 충남과 전북이 절반씩 부담하기로 합의됐으며, 백제역사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본등재를 위해 문화재 주변 정비, 주민 홍보, 등재 대상 유적 정리, 등재 신청서 작성 등의 행정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하지만 사무국 설치 장소는 자치단체 간 이견이 조율되지 않아 결론을 짓지 못했다.
충남과 전북, 문화재청이 문화재청과의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대전시에 설치할 것을 주장했지만 익산시가 이견을 보여 최종 결정은 다음 회의로 미뤄졌다.
자문 역할을 담당할 준비위원회는 한국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에서 2명, 충남과 전북도 추천 인사 각 3명, 문화재청 담당자 2명, 백제전문가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업무는 통합사무국에 대한 조정과 심의를 하는 역할이다.
충남도는 사무국과 준비위 설치를 위한 근거 조례안을 이달 안에 만들어 오는 8월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달 중으로 관계기관 회의를 한 차례 더 열어 사무국을 설치할 지역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문봉식 도 문화재담당은 “백제역사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업무를 담당할 사무국 출범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앞으로 관련 업무 진행이 수월해질 것”이라며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2013년 9월까지 세계문화유산 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듬해 2월까지 세계문화유산 본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일보 권성하 기자 nis-1@daejonilbo.com
박병준 기자 joonzx@daejonilbo.com
| | 출처: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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