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 기사전송 2011/05/13 19:19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사진)과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가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이해 14일부터 27일까지를 박물관 주간(Museum Week)으로 지정,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14일 제2회 전국박물관·미술관 공모사진전시회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열린다. 접수작 2076점 중 최우수작 '비밀'을 비롯해 23점을 선보인다.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go.kr)의 행사마당 중 완료된 이벤트란에서도 볼 수 았다.
또 만 45세 미만 큐레이터를 발굴해 제14회 전국박물관인대회 당일인 16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포상한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윤승연 학예사, 방산자기박물관 정두섭 학예사가 수상한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큐레이터 워크숍은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정선에 마련된다. 영월에서 개최되는 박물관 국제행사인 영월연세포럼과 연계해 큐레이터 간의 정보교환과 네트워크 강화, 박물관 협력망사업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국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학예사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4개 학회와 단체가 참여하는 제5회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13~15일), 서울·경기지역 2011년 우리 가족 박물관 탐방, 기획 특별전, 도서 바자, 공연과 할인 행사 등이 국립중앙박물관 곳곳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