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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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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당 의원들, 한일도서협정 심의에 반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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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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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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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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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 김옥경(한국) |
Read: 4 Date: 2011.0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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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당 의원들, 한일도서협정 심의에 반발
자민당 우익 의원들 "한국에 일본 관련 도서 인도 요구해야" 주장
일본의 자민당 의원들이 한일도서협정에 대한 이번 정기국회 내 심의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20일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회 자민당 의원들로 구성된 자민당 외교부회가 이날 아침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자민당 외교부회 의원들은 “한일도서협정에 대한 이론이 분출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으나 자민당 내 우익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해서도 일본 관련 도서의 인도를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번 정기국회 내 한일도서협정 비준에 대한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졌다.
애초 중의원 외무위원회는 이날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무상으로부터 도서협정 제안 이유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궁내청을 방문해 도서를 열람하고 22일부터 심의에 들어갈 방침이었다.
하지만 일본 정부와 민주당은 마쓰모토 외무상이 한국을 방문하는 5월 중순 이전에 한일도서협정의 비준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본에 남아있는 우리 문화재는 6만 점이 넘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으며 이중 궁내청에 보관된 우리 고서만 4천6백여 권이다.
이에 대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마에하라 일본 외상은 지난해 궁내청에 보관된 우리 도서 중 ‘조선왕실의궤’를 포함한 1,205점을 반환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한국일보 김옥경 기자 | | 출처;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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