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의 문화재를 가꾸고 모니터링 하는 빛고을문화재지킴이사업단이 공식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5일 대동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빛고을문화재지킴이사업단이 이날 오후 광주 남구 양림동 '양림동지킴이센터'에서 출범식 가졌다.
빛고을문화재지킴이사업단은 올해 동안 광주지역 132개 유무형 문화재에 대한 점검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문화재 활용과 교육사업을 병행한다.
또 양림동센터는 남구지역의 주요문화재를 소개하고 어린이와 양림동 주민을 위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안내센터 역할을 도맡아 한다.
정인서 빛고을문화재지킴이사업단장은 "센터는 양림동센터에 이어 문화재교육센터, 모니터링센터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며 "지역의 고유 문화유산들이 후대에 물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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