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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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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반구대 암각화' 보존 가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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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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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v |
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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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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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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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 조현철(뉴시스) |
Read: 4 Date: 2011.0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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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반구대 암각화' 보존 가속도
정부와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보존대책과 '울산권 맑은물 공급사업'을 동시에 추진키로 합의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오동호 행정부시장은 25일 국토해양부, 문화재청, 수자원공사 관계자가 함께한 총리실 주관 정책추진 협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
협의조정된 내용을 보면 사연댐 수문설치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되, 수위조절은 울산권 맑은물 공급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시행키로 했다.
단 울산권 물공급 수량문제, 대암댐 생활용수 전환 선 시행을 통한 단계별 추진 주장은 이후 거론치 않기로 했다.
특히 울산권 맑은물 공급사업(2009.12 국토해양부 고시)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기에 실시될 수 있도록 정부(총리실, 국토해양부)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암각화 관리를 위한 CCTV 설치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지원 등은 실무협의 후 적극 |
이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청에서 선조치(암각화를 물에서 먼저 건져낼 것) 입장을 굽히지 않는 등 10여년째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 보존의 시급성을 감안, 울산시에서 암각화 보존대책과 대체수원 확보 동시 추진 방안을 제시해 정부 각 부처에서 수용함으로써 보존노력에 가속도를 내게 됐다"며 "차질 없이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권 맑은물 공급사업(2207억원)은 1일 12만㎥(12만t) 맑은물(청도 운문댐 7만㎥, 울주 대암댐 생활용수전환 5만㎥)을 공급하기 위해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추진된다.
김황식 총리는 이달 15일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 관련 부처와 지자체간 협의해 암각화 보존에 진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jhc@newsis.co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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