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엑스퍼트는 광주불교방송과 공동으로 2월 25일(금)부터 3월 1일(화)까지 5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1국제불교문화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템플스테이, 불교생활용품, 사찰음식 등 다양한 불교 상품들을 전시하며 영산재, 수륙제, 법고 시연, 법문강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백양사, 송광사, 금산사, 화엄사, 대흥사, 선운사 등 호남지역 6대 본사를 비롯해 선암사, 광주불교사암연합회 등 지역사찰과 신행단체 등이 후원하고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산업축제로 치러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박철희 위원장은 “이번 불교박람회는 국내외 불교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불교관련 상품들을 전시·판매하는 문화산업전시박람회로서 한국불교의 역사, 특히 호남지역 대표 고찰의 전통 불교문화와 현재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호남지역 6대 본사의 체험관을 설치하고 사찰홍보 및 템플스테이, 불교의 과거와 미래를 직접 소개한다. 전시실의 상설 전시관에서는 불화소품전시회와 천연염색 의상전시회 등을 선보이며, 상설 무대에서는 개막 축하공연, 법고 시연, 찬불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출한다.

특히 선암사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대재를 공연하며, 미황사는 물에 빠진 사람의 영혼을 구제하는 불교 의식인 수륙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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